♞ 서하(西河] 지금의 섬서성 서쪽의 땅으로 황하와 낙수 사이의 땅을 말한다. 전국 때 진(秦)과 위(魏) 두 나라가 이 땅을 두고 오랫동안 다투었다.
♞ 서하[西河] 산서성과 섬서성을 가르는 황하의 중국의 서북의 황토고원에서 발원하여 위수(渭水)에 합류하는 낙수(洛水)의 이동 지역에 설치한 전국 때 위(魏)나라 령이다. 전국시대 명군인 위문후(魏文侯)가 명장 오기(吳起)를 기용하여 진나라로부터 빼앗아 설치한 군현이다.
♞ 서하[西河] 전국시대 위(魏)나라 땅으로 오늘날의 섬서(陝西) 동부와 황하(黃河) 서쪽의 일대인데, 공자의 문인 자하(子夏)가 그곳에서 아들을 잃고 통곡하다 실명(失明)하였다 하여, 자식을 잃은 슬픔을 말할 때 흔히 인용된다.
♞ 서하삭거[西河索居] 서하는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를 가리키고, 삭거는 벗을 떠나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자하가 서하에서 노년을 보내던 중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상명(喪明)을 하고는 증자(曾子)의 꾸지람을 받자 “내가 벗들을 떠나 혼자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吾離群而索居 亦已久矣]”고 사과했던 고사가 있다. <禮記 檀弓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