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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사천녀[柳生祠天女] ~ 유생절교[劉生絶交] ~ 유서무릉구[遺書茂陵求]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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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婾生] 즐겁게 살다.

유생사천녀[柳生祠天女] 유생은 당() 나라 때의 문장가 유종원(柳宗元)을 이른다. 유종원이 7월 칠석일(七夕日) 밤에 마을 사람들이 천녀(天女)에게 걸교제(乞巧祭)를 지내는 것을 보고는 자신에게도 크게 졸렬한 것[大拙]이 있다 하여 걸교문(乞巧文)을 지어 제사한 데서 온 말이다. <柳河東集注 卷十八>

유생절교[劉生絶交] 금방 사귀었다가 금방 절교하는 변덕. 북제(北齊)의 유적(劉逖)이 조정(祖珽)과 교의가 긴밀하고 조정의 딸을 자기 동생 아내로 맞기까지 하였는데, 뒤에 조정이 조언심(趙彦深)등을 몰아내려 할 때 유적과 동모한 일이 제대로 안 맞자 조정은 그를 오해하여 유적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유적이 자기 아우를 보내 이혼까지 하는데 이르렀다. <北齊書 卷四十五>

유생주상[柳生肘上] 종기가 났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지락(至樂)조금 있다가 그 왼팔뚝에 유()가 생겼다.”고 하였는데, 주소(註疏)()는 류() 자와 음()이 같으므로, []으로 풀이한다라고 하였다.

유서무릉구[遺書茂陵求] 무릉은 한 무제(漢武帝)의 능이다.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병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여기와 살고 있어, 무제가 말하되 상여가 병이 심하다 하니 가서 그가 저술한 글을 모두 가져오라.”고 하니, 상여의 처인 탁문군이 상여가 남긴 봉선문(封禪文)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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