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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예[六鶂] ~ 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 ~ 육오방상대봉영[六鰲彷像戴蓬瀛]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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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예[六鶂] 육예(六鶂)는 여섯 개의 깃털을 가진 물새 이름이다. 춘추 시대 때에 육예가 높이 날다가 거센 바람을 맞아 멈칫거리며 뒤로 밀리자 송() 나라 사람들이 재앙이 일어날 조짐으로 여겼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春秋 僖公 16年 杜 注>

육예[六藝] 선비로서 배워야 할 여섯 가지 일로, (), (), (), (), (), ()를 가리킨다. <周禮 地官 大司徒>

육예[六禮] 육예는 예(((((()를 가리킨다.

육예[六藝] 육경(六經)을 말한다. 즉 예(), (), (), (), (), 춘추(春秋)를 가리킨다. 이중 예경은 일실되어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 또한 예(), (), (), (), (), ()를 말하기도 한다.

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 벼슬살이하는 중에 좌천을 당하는 것은 그의 재질이 모자라서가 아니요 시운(時運) 때문이라는 말이다. 여섯 개의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물새가 폭풍에 밀려 후퇴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春秋 僖公 16>

육오[六鰲] 다섯 선산(仙山)을 떠받치고 있다는 여섯 마리의 큰 자라를 말한다. 발해(渤海)의 동쪽에 깊은 골짜기가 있는데, 그 안에 대여(岱輿), 원교(圓嶠), 방호(方壺), 영주(瀛洲), 봉래(蓬萊)의 다섯 선산이 있다. 이들은 모두 바다에 떠 있으므로 항상 조수를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므로 상제(上帝)가 사방으로 떠내려갈까 걱정스러워서 열다섯 마리의 자라로 하여금 머리를 들어 떠받치고 있게 하였는데, 3교대로 하여 6만 년마다 한 번 교대하게 하였다. 이에 다섯 선산이 비로소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용백국(龍伯國)에 거인이 있어서 한 번 낚시질을 하여 여섯 마리의 자라를 잡아서 이를 짊어지고 그 나라로 돌아가자, 대여와 원교 두 산이 북극으로 흘러가서 큰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列子 湯問> 이태백이 해상조오객 이백(海上釣鰲客李白)”이라 자칭하였다.

육오방상대봉영[六鰲彷像戴蓬瀛] 봉래·영주 등 다섯 선산(仙山)이 조류(潮流)에 떠밀려 가지 않도록, 천제(天帝)가 큰 자라들로 하여금 머리로 떠받치게 하였다는 신화가 전한다. <列子 湯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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