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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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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은왕 탕(殷王湯)이 어느날 들에 나가 보았더니 그물을 동서남북으로 쳐놓고 축원하기를 온 세상 모든 것이 다 내 그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있는 자가 있었다. 그것을 본 탕은, 그것은 너무 한 일이라고 하고 이에 그물 한 쪽만을 두고 세 쪽은 모두 터버리고 심축하기를 왼편으로 가고 싶은 놈은 왼편으로, 바른편으로 가고 싶으면 바른편으로 다 가고, 그중 내 말 안 듣는 놈만 내 그물 속으로 들어오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史記 殷本紀>

은문[恩門] 과거에 합격한 사람이 자기를 뽑아 준 시관(試官)을 은문이라 한다.

은미[隱微] 은미는 남이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있는 것을 은(), 아직 일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을 미()라 한다. 중용(中庸) 수장에 은보다 더 나타난 것이 없으며 미보다 더 드러난 것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을 삼간다.[莫見於隱 莫顯乎微 故君子愼其獨也]”고 하였는데, 이는 마음이 처음 동()할 적에 선악(善惡)이 나오므로 혼자만 알고 있는 사념(思念)을 삼가야 함을 말한 것이다.

은반[殷盤] 은반은 서경(書經) 상서(商書)의 반경(盤庚)을 말한다.

은반파힐굴[殷盤破詰屈] 어려운 글을 거침없이 잘 읽는 것을 이른다. 은반은 서경(書經) 상서(商書)의 반경(盤庚) 편을 말하고, 힐굴오아(詰屈聱牙)는 문장이 몹시 어렵고 난삽하여 읽기가 힘듦을 말하는데,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주고와 은반은 힐굴오아하다.[周誥殷盤 詰屈聱牙]”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은배우화[銀杯羽化] ()의 유공권(柳公權)의 집에 그릇 맡은 하인이 은잔을 다 훔쳐 가고는 엉뚱한 말로 둘러댔으나 그는 그저 웃으며 은잔이 날개가 나서 날아간 모양이다.”라고만 했다는 고사가 있다. <唐書 柳公權傳>

 

 



  

  

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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