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의상[衣裳] ~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 의수죽[倚修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13  

의상[衣裳] 수의상(垂衣裳)의 준말로, 거룩한 임금의 치세(治世)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황제(黃帝)와 요()와 순()이 의상을 드리움에[垂衣裳] 천하가 제대로 다스려졌다.”는 말이 있다.

의상초초[衣裳楚楚] 시경(詩經) 조풍(曹風) 부유(蜉蝣)말똥구리의 날개 빛, 그 의상이 선명토다.[蜉蝣之羽 衣裳楚楚]”라고 하였다.

의소[宜笑] 친하게 웃다.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자기의 주관이 없이 남의 주장만을 따르는 재상을 비웃는 말이다.

의소세손[懿昭世孫] 영조(英祖)의 세손(世孫)이며, 장조(莊祖;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첫째 아들의 묘소를 말한다.

의소우함제[宜笑又含睇] 굴원(屈原)의 구가(九歌) 산귀(山鬼)정을 듬뿍 담고서 나를 보고 웃음이여, 산귀(山鬼) 그대도 요조한 나를 좋아하나 봐.[旣含睇兮又宜笑 子慕予兮善窈窕]”라는 구절이 있다.

의수[宜脩] 수식을 잘하다.

의수유사효연명[擬收遺事效淵明] 도연명(陶淵明)이 글을 지을 때, 의희[義熙 동진(東晉) 안제(安帝)의 연호로 이때 동진이 멸망당했음] 이전은 분명히 진대(晉代)의 연호를 기입하고, 남송(南宋)이 시작된 영초(永初 무제(武帝)의 연호) 이후는 갑자(甲子)로만 기록했던 고사가 있다.

의수죽[倚修竹] 두보(杜甫)의 가인(佳人)시에 해가 저문데 긴 대나무에 기대었다[日暮倚修竹]”란 구절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421 이곽선[李郭仙] ~ 이관규천[以管窺天] ~ 이관조몽시[移官早夢尸] 4939
4420 이계[二戒] ~ 이계수[李季受] ~ 이곡화양춘[俚曲和陽春] 2334
4419 이경[離經] ~ 이경양전[二頃良田] ~ 이경전[二頃田] 2458
4418 이거[貳車] ~ 이견[利見] ~ 양산락[梁山濼] 2266
4417 의주자약[倚柱自若] ~ 의죽[義竹] ~ 의천검[倚天劒] 3085
4416 의장[意匠] ~ 의전[蟻戰] ~ 의제[義帝] 4165
4415 의이거[薏苡車] ~ 의이방[薏苡謗] ~ 의이장소골[薏苡長銷骨] 2402
4414 의여[衣袽] ~ 의연종유[依然種柳] ~ 의의[猗猗] 3906
4413 의심판[疑心板] ~ 의양[宜陽] ~ 의양호로[依樣葫蘆] 3278
4412 의승신비[義勝身肥] ~ 의식족즉지영욕[衣食足 則知榮辱] ~ 의심암귀[疑心暗鬼] 4007
4411 의상[衣裳] ~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 의수죽[倚修竹] 2714
4410 의봉기국척[蟻封驥跼蹐] ~ 의봉혈우[蟻封穴雨] ~ 의불경신하유이고[衣不更新何由而故] 321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