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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여[衣袽] ~ 의연종유[依然種柳] ~ 의의[猗猗]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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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여[衣袽] 해진 옷. “배가 구멍이 났으면 그 구멍을 틀어막을 해진 옷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周易 旣濟>

의연종유[依然種柳] 벼슬에 매이는 일이 없이 시골에 물러나서 편안하게 살던 때를 말한다. 집 문앞에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어 놓고 즐기며 스스로 오류 선생(五柳先生)이라고 일컬었던 진() 나라 도연명(陶淵明)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옥[倚玉] 갈대같이 변변치 못한 인물이 옥수(玉樹)와 같은 훌륭한 인물에게 의지한다는 겸가의옥수(蒹葭倚玉樹)의 준말로, 존귀한 친척의 덕을 보는 데 비유한 말이다.

의왕[醫王] 부처의 별칭.

의위[儀衛] 의위는 의장병(儀仗兵)을 말하는데, 보통 의()는 문(), ()는 무()를 상징한다. <宋史 儀衛志>

의의[依依] 고향을 떠날 때와 조금도 다름이 없다는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변방에 오래 있다가 귀향한 병사의 심경을 읊은 시인 채미(采薇)양류의의(楊柳依依)’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의의[依依] 나뭇가지가 휘늘어진 모양, 헤어지기 섭섭한 모양, 안타까이 사모하는 모양, 마음이 조마조마한 모양, 멀어서 희미한 모양.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양.

의의[觺觺] 뿔이 뾰족한 모양이다.

의의[儗儗] 식물이 무성한 모양, 어찌할 바를 모름, 당혹함

의의[猗猗] 아름답고 무성한 대밭을 형용하는 말인데,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욱편(淇澳篇)을 뜻한다.

의의[儀儀] 의용을 갖추어 덕이 있는 모양

의의[懿懿] 향기로운 모양, 아름답고 착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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