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인체[人彘] ~ 인추란이위패[紉秋蘭以爲佩] ~ 인치[磷緇]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026  

인체[人彘] 인체는 사람 돼지라는 뜻으로 인시(人豕)라고도 한다. () 나라 여후(呂后)가 고조(高祖)의 애희(愛姬) 척부인(戚夫人)의 팔다리를 자르고 눈을 뽑고 벙어리와 귀머거리를 만든 뒤 측간에 놔두고는 인체라고 불렀다. <史記 呂后記>

인추란이위패[紉秋蘭以爲佩] () 나라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강리와 벽지 향초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차는도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오고, 난지 향초 변해서 이제는 향기 없고, 전혜 향초 바뀌어서 띠풀이 되었도다. 예전에는 그토록 향기를 내뿜더니, 지금은 그저 이런 잡초들이 되었는가.[蘭芷變而不芳兮 蕙化而爲茅 何昔日之芳草兮 今直爲此蕭艾也]”라는 구절이 나온다.

인치[磷緇] 인치는 변질됨이 없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양화(陽貨)굳은 것이 있지 않느냐! 갈아도 엷어지지 않고, 흰 것이 있지 않느냐!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느니라.[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라고 하였다.

인친[姻親] 혼인관계로 성립된 친족을 이른다.

인택[仁宅] 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인이란 사람의 편안한 집이다.[仁者人之安宅]”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505 일구학[一丘貉] ~ 일국삼공[一國三公] ~ 일궁리지[一弓籬地] 4172
4504 일관일집[一官一集] ~ 일광천하[一匡天下] ~ 일구지맥[一丘之貉] 4223
4503 일경[一經] ~ 일관봉[日觀峯] ~ 일관소초[一官小草] 4551
4502 일견도화[一見桃花] ~ 일견폐형백견폐성[一犬吠形百犬吠聲] ~ 일결알운[一闋遏雲] 4195
4501 일거고요불인원[一擧皐陶不仁遠] ~ 일건괘신호[一巾掛神虎] ~ 일격파쇄분사설[一擊破碎紛似雪] 4573
4500 일감방당[一鑑方塘] ~ 일개시[一箇是] ~ 일거[日車] 4057
4499 일[鎰] ~ 일각[日角] ~ 일각천금[一刻千金] 4767
4498 인패만다상[紉佩謾多傷] ~ 인폭수화[仁暴水火] ~ 인화중지리[人和重地利] 2591
4497 인체[人彘] ~ 인추란이위패[紉秋蘭以爲佩] ~ 인치[磷緇] 4027
4496 인지우차[麟趾于嗟] ~ 인지장사기언야선[人之將死其言也善] ~ 인천[人天] 4793
4495 인지[麟趾] ~ 인지관저[麟趾關雎] ~ 인지불천초[麟趾不踐草] 3936
4494 인정번수이[人情飜手異] ~ 인존정거[人存政擧] ~ 인중혹승[人衆或勝] 2494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