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일지족[一枝足] ~ 일지춘[一枝春] ~ 일진일퇴[一進一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87  

일지족[一枝足]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가 깊은 숲 속에 둥지를 틀 적에 그저 나뭇가지 하나면 족하다.[鷦鷯巢於深林 不過一枝]”는 말이 있다.

일지초[一枝鷦] 한 가지의 뱁새는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는 깊은 숲속에 둥우리를 치되 하나의 나무가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 데서 나온 것으로, 주로 자기의 분수에 안주하는 것에 비유한다.

일지춘[一枝春] 헤어진 뒤로 소식을 물어 온 친붕(親朋)이 별로 없었다는 말이다. 후위(後魏)의 육개(陸凱)가 강동(江東)의 매화 한 가지를 친구인 범엽(范曄)에게 보내면서 매화 가지 꺾다가 역마 탄 사자 만나, 농산(隴山)에 있는 벗에게 부쳐 보내노라. 강남에선 보려 해도 볼 수 없는 것, 가지 하나에 달린 봄 한번 감상하시기를.[折梅逢驛使 寄與隴頭人 江南無所有 聊贈一枝春]”이라고 읊은 유명한 시가 전한다. <太平御覽 卷970 所引 荊州記>

일직[一直] 안동(安東)의 속현(屬縣)이다.

일진광풍[一陣狂風] 한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일진월보[日進月步] 나달이 진보(進步)한다.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진일퇴[一進一退] 한 번 앞으로 나아가고 한 번 뒤로 물러섬. , 나아갔다가 물러섬.


 



번호 제     목 조회
353 당고[黨錮] ~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 당귀[當歸] 5087
352 일지족[一枝足] ~ 일지춘[一枝春] ~ 일진일퇴[一進一退] 5088
351 풍우갱슬본비광[風雩鏗瑟本非狂] ~ 풍우불이[風雨不已] 5091
350 회자[膾炙] ~ 회적오시[晦迹吳市] 5092
349 송강왕[宋康王] ~ 송경문[宋景文] 5093
348 수간개석준상고[須看介石遵常固] ~ 수간사마[授簡司馬] ~ 수거감우[隨車甘雨] 5093
347 가리[假吏] ~ 가림[嘉林] ~ 가매[假寐] 5094
346 풍수부대[風樹不待] ~ 풍수통[風樹痛] 5098
345 회로[回老] ~ 회명[晦明] 5104
344 곤외[閫外] ~ 곤우치수[鯀禹治水] 5105
343 십력[十力] ~ 십묘지[十畝地] 5106
342 건곤감리[乾坤坎离] ~ 건공주불흔[巾空酒不痕] 5106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