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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건[林宗巾] ~ 임중불매신[林中不賣薪] ~ 임지[臨池]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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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건[林宗巾] 임종은 곽태의 자이다. 후한 때 고사(高士)인 곽태(郭太)가 일찍이 비를 맞아 두건의 일각(一角)이 꺾이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일부러 두건의 일각을 꺾어서 임종건(林宗巾)이라 하였다.

임종절각건[林宗折角巾] 임종은 동한(東漢)의 명사 곽태(郭泰)의 자. 그가 쓴 두건이 비에 젖어 한쪽이 꺾여 접혀졌는데 당시 사람들이 그것을 본받아 일부러 두건의 한쪽을 꺾어 임종건(林宗巾)이라 불렀다. 일반적으로 문사(文士)의 관을 가리킨다. <後漢書 卷八十六 郭泰傳>

임중불매신[林中不賣薪] 산 속에는 땔나무가 충분히 있어서 살 사람도 없으니 땔나무를 팔지 않는다. 물건은 그 쓰임이 유용한 곳에서 써야 함을 말한다.

임중역저상[林中易著象] 사슴 사냥을 뜻한다. 주역(周易) 둔괘(屯卦) 육삼효(六三爻)사슴을 사냥하려고 산지기도 없이 홀로 숲 속으로 들어간다.[卽鹿旡虞 惟入于林中]”라고 하였다.

임중지중조불여수중지일조[林中之衆鳥不如手中之一鳥] 숲 속의 많은 새들이 손 안에 한 마리 새보다 못하다.

임지[臨池] 글씨 공부를 말한다. 동한(東漢) 사람 장지(張芝)는 초성(草聖)의 칭호를 얻었는데 일찍이 못가에서 글씨를 익혀 못물이 먹물로 모두 새까맣게 되었다 한다.

임지공[任至公] 지극히 공평하게 내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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