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6  

청루[靑樓] 기생집을 말한다.

청루몽[靑鏤夢]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가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청류[淸流] 청류는 청렴결백한 사람을 뜻한다.

청류몰어이당[淸流沒於李唐] 청류는 청렴결백한 선비들을 뜻하는데, () 나라 말기에 주전충(朱全忠)이 청류들을 질시하여 조신(朝臣) 30여 인을 백마역(白馬驛)에서 한꺼번에 죽이어 하수(河水)에 던져버린 고사에서 온 말이다. <通鑑節要 唐紀>

청륙[靑陸] 청륙은 달이 운행하는 길이다. 문선(文選) 안연지삼월삼일곡수시서(顔延之三月三日曲水詩序) 주에 입춘(立春춘분(春分) 때에 달이 동청도(東靑道)로 행하는데, 청륙은 바로 동도이다.” 하였다.

청릉[靑綾] 꽃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는 비단의 직조물(織造物),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지급했다는 고급 잠옷이다. 청선(靑璿)이란 말과 같다.

청릉[靑綾]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로, 궁중에서 숙직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번을 서면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靑綾被]과 흰 깁으로 만든 이불[白綾被], 또는 비단 이불[錦被]을 주었던 데서 유래한다.

청릉지[靑綾地] 관각(館閣)을 가리킨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푸른 비단 잠옷[靑綾被]을 지급했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청릉피[靑綾被] 청릉으로 만든 이불을 말한다. 한관의(漢官儀)에 의하면, 상서랑(尙書郞)이 입직(入直)하면 청릉피(靑綾被)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89 청송[聽松] ~ 청송후조[靑松後彫] ~ 청쇄문[靑鎖門] 2010
4888 청색심전구[淸塞心傳句] ~ 청석령[靑石嶺] ~ 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 2041
4887 청삼[靑衫] ~ 청상[靑箱] ~ 청상조[淸商調] 2041
4886 청사[靑詞] ~ 청사기사허[靑蛇氣射虛] ~ 청살[靑殺] 2056
4885 청백분섬섬[靑白分覢覢] ~ 청백전가[淸白傳家] ~ 청빈[靑蘋] 1997
4884 청문[靑門] ~ 청문과지[靑門瓜地] ~ 청문학고후[靑門學故侯] 2152
4883 청묘[淸廟] ~ 청묘슬[淸廟瑟] ~ 청묘현[淸廟絃] 2286
4882 청리첩[靑李帖] ~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 청몽승저[淸夢乘軧] 2094
4881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2097
4880 청란미[靑鸞尾] ~ 청려장[靑藜杖] ~ 청련시금속[靑蓮是金粟] 2113
4879 청노[靑奴] ~ 청담아융[淸談阿戎] ~ 청동[靑童] 2047
4878 청규[靑規] ~ 청금무[淸琴撫] ~ 청낭결[靑囊訣] 2032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