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극궁[紫極宮] ~ 자금단[紫金丹] ~ 자기[紫氣]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245  

자극궁[紫極宮] 당대(唐代)에 도교(道敎)를 중히 여긴 나머지 노자(老子)를 현원황제(玄元皇帝)로 받들고 각처에 사당을 세웠는데, 서울의 사당은 현원궁(玄元宮)이라 하고 각 지방의 사당은 자극궁이라고 불렀다. 이태백집(李太白集) 23심양의 자극궁에서 가을의 감회를 읊다.[尋陽紫極宮感秋作]’라는 시가 있다.

자극궁[紫極宮] 황제가 사는 곳을 뜻한다. 진서(晉書) 원충전(阮种傳)지금 해내(海內)의 선비들이 모두 아름다운 빛에 희망을 걸고 자극(紫極)에 마음을 기울인다.”고 하였다.

자금[紫禁] 자미원(紫微垣)에 속하는 궁금(宮禁), 즉 천자(天子)의 거소(居所)를 가리킨다.

자금단[紫金丹] 옛날에 방사(方士)들이 복용하면 장생불사한다는 단약(丹藥)이다.

자기[子綦] 남곽자기(南郭子綦). 전국 시대 사람. 성은 남백(南伯), 또는 남곽(南郭). 그는 책상에 기대고 앉아 집중된 정신과 고원(高遠)한 이상(理想)으로 고개 쳐들고 탄식하다가 자연(自然)의 묘()를 깨달아 형()과 지()를 여의고 멍청한 몰골이 되어 신()과 심()을 빠뜨렸다. <莊子 齊物論疏>

자기[紫氣] 자기는 곧 서기(瑞氣)인데, 성덕(聖德)이 있는 사람을 비유한 것으로, 옛날에 함곡관령(函谷關令) 윤희(尹喜)가 누()에 올라, 자기가 서쪽으로 뻗친 것을 보고는 성인(聖人)이 그 곳을 경과할 줄 알고 있었는데, 과연 예측한 날짜에 노자(老子)가 그 곳을 경과했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열선전(列山傳)산해관에서 윤희(尹喜)가 바라보니 자기(紫氣)가 관 위에 어려 있었는데 과연 노자(老子)가 청우(靑牛)를 타고 그 곳을 지나갔다.”동래자기(東來紫氣)’의 고사가 실려 있다.

자기[子期] 종자기(鍾子期). 백아(伯牙)의 지음(知音). 자기가 죽자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 <列子 湯問>

 

 



번호 제     목 조회
4709 중오[重五] ~ 중용[中庸] ~ 중용지도[中庸之道] 5912
4708 중아시[中阿詩] ~ 중앙정색[中央正色] ~ 중영[重英] 4033
4707 중소운망서[重霄霣望舒] ~ 중승상[中丞相] ~ 중심동소락[衆心同所樂] 3793
4706 중선금[仲宣襟] ~ 중선루[仲宣樓] ~ 중성[中聖] 5935
4705 중서자[中庶子] ~ 중석[重席] ~ 중선[仲宣] 3417
4704 중상모략[中傷謀略] ~ 중상지기[仲翔知己] ~ 중서삼책[仲舒三策] 4843
4703 중산[中山] ~ 중산방만낙양서[中山謗滿樂羊書] ~ 중산참방[中山讒謗] 5191
4702 중방제결[衆芳鶗鴂] ~ 중부[仲孚] ~ 중산[中散] 4981
4701 중루점괴후[中壘占乖候] ~ 중류격즙[中流擊楫] ~ 중묘[衆妙] 3289
4700 중려[重黎] ~ 중력황감경절물[中曆黃柑驚節物] ~ 중령군[中領軍] 4128
4699 중랑아대[中郞阿大] ~ 중랑지절[中郞持節] ~ 중랑초미금[中郞焦尾琴] 4835
4698 중달[仲達] ~ 중당[中唐] ~ 중동[重瞳] ~ 중랑녀[中郞女] 6628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