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주즙[舟楫] ~ 주지육림[酒池肉林] ~ 주진지호[朱陳之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63  

주즙[舟楫] 주즙은 배와 노로서 세상을 건지는 재상과 대신을 비유한 것이다. 서경(書經) 열명 상(說命上)큰 냇물을 건널 때는 너로써 주즙을 삼겠다.[若濟巨川 用汝作舟楫]”고 하였다.

주즙재[舟楫才] ()나라 고종(高宗)이 부열(傅說)을 정승으로 삼으면 큰 내를 건넌다면 너로써 배와 돛대를 삼으리라.”고 하였다.

주지육림[酒池肉林] 술로 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극히 호사스럽고 방탕한 주연(酒宴)을 일컫는 고사성어이다. 걸왕, 주왕에서 유래되었다.

주지육림[酒池肉林] 술은 못()과 같이 많고, 걸어 놓은 고기는 숲()과 같다는 뜻으로, 굉장히 잘 차린 술잔치를 말한다. <사기>

주진[] 다 지나가다.

주진[朱陳] 옛날 중국 서주(徐州)의 주진촌에는 주씨와 진씨만이 살면서 대대로 통혼(通婚)을 하며 서로 의좋게 살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주진가취[朱陳嫁娶] 옛날 서주(徐州)의 주진촌(朱陳村)에는 주씨와 진씨(陳氏)만이 살면서 대대로 자기들끼리 혼인을 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주진지호[朱陳之好] 주씨(朱氏)와 진씨(陳氏) 두 성만 살아서 마을 이름이 되었는데, 이들은 대대로 서로 혼인했다 한다. 한편 무릉도원에도 진씨와 주씨 두 성이 피난 가서 살았다고 하는데, 두 집안의 연인(聯姻)의 정분을 주진지호(朱陳之好)라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77 청고옹[靑皐翁] ~ 청광승별소[淸光勝別宵] ~ 청궁[靑宮] 1989
4876 청거[淸渠] ~ 청계간소영[淸溪看疎影] ~ 청계향[靑桂香] 1995
4875 청간[靑簡] ~ 청간위수편[靑簡爲誰編] ~ 청강해중룡[聽講海中龍] 1918
4874 첩개[貼个] ~ 첩벽연쌍주[疊璧聯雙珠] ~ 첩환마[妾換馬] 1966
4873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 첨전홀후[瞻前忽後] ~ 첨해옥[添海屋] 1936
4872 첨두[尖頭] ~ 첨서[簽書] ~ 첨수백련직[簷垂白練直] 1971
4871 철탑[鐵塔] ~ 철환공맹[轍環孔孟] ~ 첨노[尖奴] 1921
4870 철적[鐵笛] ~ 철점은구[鐵點銀鉤] ~ 철철[掣掣] 1947
4869 철영동리[掇英東籬] ~ 철위성[鐵圍城] ~ 철장광평[鐵腸廣平] 1894
4868 철습[綴拾] ~ 철심인[鐵心人] ~ 철연[鐵硯] 1965
4867 철삭은구[鐵索銀鉤] ~ 철석간장[鐵石肝腸] ~ 철숙음수[啜菽飮水] 2283
4866 철목씨[鐵木氏]~ 철문한[鐵門限] ~ 철부지급[轍鮒之急] 203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