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중상모략[中傷謀略] ~ 중상지기[仲翔知己] ~ 중서삼책[仲舒三策]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41  

중상모략[中傷謀略] 상대방의 속이 상하도록 하는 갖은 꾀와 책략. 권모술수가 상대에 대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타격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중상모략은 주로 상대의 명예를 손상시켜 정신적으로 충격을 입히고자 하는 것이다

중상서[中尙書] 한무제가 설치한 환관을 위한 관직명으로 상서의 우두머리다. 진한 때 대부분의 환관은 관직을 겸임했기 때문에 환관 출신의 관리에 중() 자를 더하여 중관이라 칭하고 상서(尙書)의 직을 맡도록 했다. 원래 상서는 전국시대 때부터 봉건제후들의 문서수납을 맡아 하던 직책이었다가 진나라가 소부에 속하게 하고 그 우두머리에 상서령을 두어 상주문들을 수발하고 관리토록 했다. 한나라도 진나라의 제도를 답습하다가 한무제 때에 이르러 승상의 업무에서 떼어내 환관을 중상서에 임명하고 황제의 측근에서 도서, 비밀스러운 문서, 상주문이나 황명을 내외에 선포하는 일을 관장했다.

중상지기[仲翔知己] 중상은 삼국 시대 오() 나라 우번(虞翻)의 자()인데, 그가 강직하게 감히 바른 소리를 하다가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나의 골상(骨相)이 원래 아첨을 떨지 못하게 되어 있다.[骨體不媚]”고 한탄하면서, “천하에 한 사람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使天下一人知己者 足以不恨]”고 했던 고사가 전한다. <三國志 卷57 吳書 虞翻傳>

중서[中書] 대궐의 문서와 조칙 등을 맡아본 한대(漢代)의 관직 이름으로, 승지(承旨)를 뜻한다.

중서[中書] 붓의 이칭(異稱)이다. 한유(韓愈)의 모영전(毛穎傳)모영이 여러 차례 중서령(中書令)에 제수되어 상()과 더욱 친하게 지내자, 상이 일찍이 중서군(中書君)이라고 불렀다.”고 하였다.

중서군[中書君] []의 별칭인데, 특히 토끼털로 만든 붓을 말한다.

중서삼책[仲舒三策] 한 무제(漢武帝) 때의 유학자 동중서(董仲舒)가 현량으로 올린 대책(對策)을 말한다. 무제 초기에 현량과(賢良科)의 대책(對策)을 왕명에 의해 연거푸 세 번 올리고 바로 강도상(江都相)에 임명되었다. 그 대책이 3조항으로 되었기 때문에 3책이라 한다. <漢書 卷五十六 董仲舒傳>

 

 



번호 제     목 조회
4757 대공신관[帶孔新寬] ~ 대관제물[大觀齊物] ~ 대구승[大廐丞] 2403
4756 원노산[元魯山] ~ 원도[原道] ~ 원도주[元道州] 2407
4755 일두양[一頭讓] ~ 일두혈심[一斗血心] ~ 일마도강[一馬渡江] 2408
4754 천엽연화[千葉蓮花] ~ 천오[天吳] ~ 천우교목[遷于喬木] 2411
4753 보산[寶山] ~ 보서삼조[報書三鳥] ~ 보시[布施] 2412
4752 이군진자하[離群眞子夏] ~ 이궁각도[離宮閣道] ~ 이궁환우[移宮換羽] 2412
4751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 인가적[隣家笛] ~ 인각도형[麟閣圖形] 2414
4750 창귀[倀鬼] ~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 ~ 창두군[蒼頭軍] 2415
4749 보장[保障] ~ 보정[報政] ~ 보정귀전지[寶鼎貴顚趾] 2416
4748 서[序] ~ 서가조[犀可照] ~ 서가지폐[徐家之肺] 2418
4747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418
4746 상참[常參] ~ 상채[上蔡] ~ 상채응[上蔡鷹] 241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