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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구석[滄海驅石] ~ 창해군[倉海君] ~ 창해일속[滄海一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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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구석[滄海驅石] 진 시황의 고사. 진 시황이 해가 뜨는 곳을 보려고 바다에 다리를 놓을 때, 어떤 신인(神人)이 돌을 몰고 오면서 더디면 돌에 채찍질을 하는데 돌에서 피가 났다고 한다. <三齊略記>

창해군[滄海君] 장량(張良)이 한()의 원수를 갚기 위해 동쪽으로 가서 창해군을 만나 거기서 역사(力士)를 얻어가지고 철퇴를 만들어 진시황을 저격했었다.

창해군[倉海君] 진나라 말 동이(東夷)의 군장(君長)으로 이름은 실전되었다. 지금 한국의 중부 지방에 있었던 예맥(濊貊)의 군주로 한무제 때 그 땅에 창해군(倉海郡)을 설치했기 때문에 사마천은 이로 인해서 그 군주를 창해군(倉海君)이라 명명한 것이다. 진나라 때 현인의 칭호라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은 남쪽의 이민족인 제오(諸奧)의 군장으로 그 선조는 월왕(越王) 무강(無彊)으로 초나라가 월나라를 멸하자 무강의 아들이 자립하고 창해군(倉海君)이라 호칭했다고 했다.

창해상전[滄海桑田] 푸른 바다가 변하여 뽕밭으로 된다는 말로 곧 덧없는 세상이라는 뜻.

창해생연적[滄海生涓滴] 작은 데에서 시작하여 큰 것을 이룸.

창해수병[滄海戍兵] 창해는 동해 즉 발해(渤海), 가도(椵島)에 진을 친 명 나라 군대를 가리킨다.

창해유주[滄海遺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현자(賢者) 또는 명작(名作)을 비유하는 말.

창해일속[滄海一粟] 넓고 큰 바다에 떨어진 한 톨의 좁쌀.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흔히 광대한 우주 속의 인간의 하찮음을 비유. 소식(蘇軾)전적벽부(前赤壁賦)’천지간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 같은 목숨, 망망한 바다 속 한 알의 좁쌀일세.[寄蜉蝣於天地 渺滄海之一粟]”라는 표현이 있다.

창해일속[滄海一粟] 큰 바다에 뜬 한 알의 좁쌀이란 뜻에서,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을 말한다. 대해일적(大海一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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