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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20  

탄자와[] 소식시서(蘇軾詩序)봉래각(蓬萊閣) 밑에 있는 천 길의 석벽(石壁)이 오랜 세월을 두고 출렁이는 바닷물에 의해 패고 벌어진 곳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탄쟁협[彈箏峽] 물소리가 쟁소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평량현 서쪽에 있다.

탄지[彈指] 손가락을 퉁긴다는 것은 엄지손가락으로 중지(中指)를 맞대어 누르면서 퉁겨 집게손가락을 쳐서 딱 소리를 내는 것으로, 어떤 일을 감탄하거나 매우 애석해 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인데 보통 극히 짧은 시간에 대한 비유로 쓰인다.

탄지[彈指] 잠깐의 시간을 비유한 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二十瞬一彈指라 하였고, 소식의 시에 一彈指頃去來今의 글귀가 있다.

탄지[彈指] 탄지(彈指)와 대천(大千)은 모두 불가(佛家)의 용어로서, 탄지는 눈을 20번 깜짝이는 극히 짧은 시간을 말한다.

탄탄[儃儃] 고요한 모양, 한가한 모양

탄탄[憚憚] 근심에 싸여 두려워함

탄탄[坦坦] 넓고 평평한 모양, 남보다 월등한 점이 없는 모양, 평범한

탄탄[嘽嘽] 마소가 헐떡이는 모양, 왕성한 모양, 많은 모양

탄탄[呑炭] 예양(豫讓)은 전국 시대(戰國時代) () 나라 사람으로 지백(智伯)을 섬기다가 지백이 조양자(趙襄子)에게 멸망되자, 주군(主君)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숯을 삼켜 벙어리가 되고 몸에는 생옻[生漆]을 칠하여 문둥병 환자를 가장하고 조양자를 암살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복주(伏誅)되었다. <史記 卷八十六 豫讓傳>

탄탕[坦蕩]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툭 터진 자세로 대하는 군자의 넓고도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군자는 마음이 넓고 여유 있는 반면에, 소인은 항상 근심으로 가득 차 있다.[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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