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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포말청혜【布襪靑鞋】평민의 복장으로, 보통은 은거하는 이의 옷차림을 뜻한다.

포망【捕亡】종이 나루를 건너자면 그 주인이 써 준 글을 증명으로 삼아야 하는데, 이 글을 포망이라 칭한다. 이것이 없으면 잡아서 고발한다.

포모【包茅】옛날에 제사지낼 때 띠를 묶어 그릇에 놓고 술을 따르는 것. 사기(史記)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에 “초(楚) 나라가 포모를 바치지 않았으므로 왕(王)의 제사를 제대로 지낼 수 없었다.” 하였다.

포무어【包無魚】주역(周易) 구괘(姤卦) 상사(象辭)에 “부엌에 고기 한 마리가 있다는 것은 그것이 손님에게까지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包有魚義不及賓也]" 하였다.

포박【抱朴】호가 포박자(抱朴子)인 진(晉) 나라 때 신선으로 나부산(羅浮山)에 은거했던 갈홍(葛洪)을 가리킨다.

포박옹【抱朴翁】동진(東晉)의 포박자 갈홍(葛洪)처럼 장생(長生)의 선술(仙術)을 닦는 사람을 말한다. 원래 노자(老子)의 “소박함을 지니고 사욕을 줄인다.[見素抱朴 少私寡欲]”라는 말에서 나왔다.

포박자【抱朴子】갈홍(葛洪)의 호. 진대(晉代) 동진의 도사. 강소(江蘇) 사람. 자는 치천(雉川), 도적을 평정한 공으로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으나 신선의 도양술(導養術)을 좋아하여 교지(交趾)에 단사(丹沙)가 난단 말을 듣고, 그 영(令)이 되기를 자원하여 나부산(羅浮山)에 들어 연단(煉丹)하였다.

포박제【抱璞啼】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하는 뜻이다.

포백숙속【布帛菽粟】포백은 삼베이고 숙속은 곡물임. 비단과 고기에 비하면 수수하지만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므로 흔히 평범해도 극히 필요한 것에 비유함. 여기서는 고봉의 말이 꾸밈이 없어 진솔하다는 뜻. 송사(宋史) 권427 정신전(程頣傳)에 “그 말씀의 아름다움이 포백과 숙속 같았다.[其言之旨 若布帛菽粟然]" 하였음.

포벽【蒲璧】포벽은 부들꽃 무늬를 새긴 옥그릇으로 주(周)나라 때 제후국의 등급을 구분하는 여섯 가지 옥그릇 가운데 하나이다.

포복절도【抱腹絶倒】배를 안고 기절하여 넘어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몹시 우스움을 나타낸 말.

포비【飽飛】배 고프면 사람을 따르고 배 부르면 날아가 버리는 매처럼, 실컷 자기 욕심을 채우고는 떠나가 버린 것을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청해 지방 지금 누가 얻을까, 서융은 실로 배 부르면 날아가 버리나니.[靑海今誰得 西戎實飽飛]”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2 警急》

포사【鮑謝】남조(南朝) 송(宋) 나라 포조(鮑照)와 사영운(謝靈運)을 말한다.

포사【褒姒】周幽왕후. 웃지 않았다는 미인 후궁. 봉화를 올려서 제후들이 허둥거리며 군사들을 끌고 오는 것을 보고 웃자 그에 왕은 자꾸 거짓으로 봉화를 올렸고 결국 실제로 외적이 쳐들어 왔을 때엔 아무도 오지 않아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

포사【鮑謝】포조(鮑照)와 사현휘(謝玄暉).

포사곡【褒斜谷】중국 섬서성(陝西省) 종남산(終南山)의 골짜기 이름으로 교통의 요로(要路)이다.

포사자설【捕蛇者說】유자후가 영주자사(永州刺史)로 있을 때에 독사(毒蛇)가 많으므로 포사자설(捕蛇者說)을 지었다.

포산【逋散】백성이 부과된 세금을 내지 못해 다른 지방으로 도망가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포상【苞桑】포상은 곧 떨기로 난 뽕나무를 말한다. 주역(周易)에, “나라가 망할까 염려하여 떨기로 된 뽕나무[苞桑]에 매라.” 하였다. 뽕나무는 뿌리가 깊이 들어가 튼튼하여 잘 뽑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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