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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포은【圃隱】정몽주(鄭夢周)의 호이다.

포의【布衣】벼슬하지 않고 지내는 평민을 가리키는 말.

포의【褒衣】포의는 품이 넓은 옷으로 유자(儒者)가 입는 것이다.

포의제왕사【布衣帝王師】장량(張良)이 공을 이룬 뒤에 말하기를, “포의(布衣)로서 제왕의 스승이 되었으니 소원에 만족하다.” 하였다.

포의지교【布衣之交】베옷을 입고 지낼 때 사귄 친구. 가난하고 어려울 때 사귄 친구 또는 벼슬길에 오르기 전에 사귄 벗.

포의한사【布衣寒士】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선비.

포이덕취이주【飽以德醉以酒】시경(詩經)에 “이미 술로 취하게 하고 이내 덕으로 배불리니[旣醉明證 旣飽以德].” 하였는데, 천자가 제후(諸侯)에게 연회를 베푼 데 대한 시다.

포인계육【庖人繼肉】임금이 계속해서 음식물을 하사하였다는 뜻이다. 포인은 푸줏간 사람을 말한다. 만장(萬章)이 맹자(孟子)에게 임금이 군자를 봉양하는 도리를 묻자, 맹자가 “임금의 명에 따라 물건을 가져오거든 신하는 재배하고서 받는다. 그 뒤에는 창고지기는 계속해서 곡식을 대주고, 푸줏간 사람은 계속해서 고기를 대준다.” 하였다.《孟子 萬章下》

포장박뢰풍【鋪張薄雷風】바람과 우레 같은 문장으로써 임금의 공덕을 포장(鋪張)한다는 뜻이다.

포정안저흠전우【庖丁眼底欠全牛】식견이나 기예가 높은 경지에 이름을 비유한 말. 소를 잡는 포정이 처음 소를 잡을 적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소뿐이었는데, 3년이 지난 뒤에는 소의 완전한 형태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養生主》

포정전우【庖丁全牛】소를 가르는 신기(神技)를 가진 포정(庖丁)이 위(魏) 나라 문혜군(文惠君) 앞에서 그의 기술 연마(鍊磨)의 과정을 술회한 말. “처음 신이 소를 기를 때엔 보는 바가 소 아닌 것이 없었지요. 그러다가 3년 뒤에는 일찍이 ‘온전한 소’를 본 적이 없나이다.” 하였다. 보는 대상(對象)이 모조리 짝짝 갈려[分析] 보였다는 말.

포정해우【포丁解牛】포정이 소를 잡는다는 말로,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의 고사성어.

포조【餔糟】굴자(屈子)는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그의 ‘어부사(漁父辭)’를 보면 “사람들이 모두 취했다면, 어찌하여 술지게미라도 먹지 않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세속의 티끌을 뒤집어 쓸 수는 없다는 신념을 피력하고 있다.

포조【鮑照】자(字)는 명원(明遠)이다. 언어 구사력이 풍부하고 문장력이 탁월한 그는 일찍이 고악부(古樂府)를 지어 명성을 드날린 바 있고, 하청송(河淸頌)이란 글도 지었는데, 특히 그 서문(序文)이 매우 돋보인다 하여 세조(世祖)가 중서사인(中書舍人)을 제수하였다. 《宋書 卷五十一 劉義慶列傳》

포조계【匏爪繫】공자(孔子)의 말에, “내가 어찌 박[瓠]이나 오이[瓜]처럼 덩굴에 매어서 다니지 아니하랴.” 하였다.

포좌【蒲坐】부들로 짜서 만든 둥근 방석으로, 주로 중이 좌선하거나 무릎을 꿇고 절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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