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문평문하서명인[文平門下署名人] ~ 문표래고정[文豹來罟穽] ~ 문행관[文杏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28  

문평문하서명인[文平門下署名人] 문평은 이지명(李知命)의 시호이다. 그는 명종 때 지공거(知貢擧)가 되어 이규보(李奎報유승단(兪升旦) 등 명환(名宦)을 발탁하였다. <高麗史 卷九十九 李知命傳>

문폐[文陛] 무늬가 화려한 돌로 쌓은 어전(御殿)의 섬돌을 이른다.

문표래고정[文豹來罟穽] 장자(莊子) 응제왕(應帝王)호랑이와 표범은 털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냥꾼의 표적이 되는 일을 자초하고[虎豹之文來田], 동작이 민첩한 원숭이는 사냥할 때 쓰기 위해 줄에 묶이는 신세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문필유질[文必有質] 공자의 말에 ()만으로도 안 되고 바탕[]만으로도 안 되고, 문과 질이 고루 조화되어 빈빈(彬彬)한 연후에야 군자(君子)이니라.”라 하였다.

문하[門下] 집안의 하인, 전국시대에는 食客(식객)을 이른다. 현재는 제자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문항포륜래불이[門巷蒲輪來不已] 겉으로는 고결한 은자(隱者)인 척하면서 속으로는 세상 욕심에 탐닉하는 사람들을 풍자한 말이다. 북송(北宋) 때 충방(种放)이 종남산(終南山) 표림곡(豹林谷)에 은거하면서 뻔질나게 황제의 부름을 받고 높은 벼슬을 하며 산골과 도성을 왔다 갔다 하였으므로, 당시에 가짜 은거자를 풍자한 북산이문(北山移文)’의 글을 암송하여 그를 비꼬았던 고사가 전한다. <宋史 卷457 隱逸列傳上 种放>

문행관[文杏館] 문묘(文廟) 또는 향교(鄕校)를 일컫는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421 민촉충자[岷蜀充資] ~ 민충단[愍忠壇] ~ 민후[閔侯] 2730
4420 육도[六韜] ~ 육동[六同] ~ 육랑회귤[陸郞懷橘] 2730
4419 복납[伏臘] ~ 복랍[伏臘] ~ 복래일[鵩來日] 2731
4418 연준[蝡蠢] ~ 연중황[淵中璜] ~ 연지[臙脂] 2731
4417 늑연연[勒燕然] ~ 늠추편[凜秋篇] ~ 능가경[楞伽經] 2732
4416 맹자[孟子] ~ 맹자정문[盲者正門] ~ 맹저[孟諸] 2732
4415 수재[秀才] ~ 수재귀지본[水哉貴知本] ~ 수재융[守在戎] 2732
4414 비마염곡명금랄[肥馬厭穀鳴金埒] ~ 비만퇴[鼻墁堆] ~ 비목어[比目魚] 2733
4413 인규[蚓竅] ~ 인금구망[人琴俱亡] ~ 인기아취[人棄我取] 2733
4412 취화[翠華] ~ 취화춘[翠華春] ~ 측은지심인지단야[惻隱之心仁之端也] 2734
4411 남조[南朝] ~ 남조화축[南朝畫軸] ~ 남종[南宗] 2735
4410 문장자속궁수사[文章自屬窮愁事] ~ 문장정종[文章正宗] ~ 문전여노가인원[門前茹蘆佳人遠] 2735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