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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납[伏臘] ~ 복랍[伏臘] ~ 복래일[鵩來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29  

♞ 복납[伏臘] 복일(伏日)과 납일(臘日)을 말한다. 진한 때 여름의 복일과 겨울의 납일은 모두 명절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

♞ 복납[伏臘] 여름철의 삼복(三伏)과 겨울철의 납일(臘日)에 지내는 제사 이름인데, 보통 이날 술을 마시기 때문에 다정한 술자리를 말할 때 시어(詩語)로 많이 쓰인다.

♞ 복노[伏弩] 복노는 매복(埋伏)된 쇠뇌를 이르는데, 자획(字畫)이 힘차서 기세가 충천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 복도[複道] 아래와 위 이중으로 나 있는 길이다.

♞ 복랍[伏臘] 복랍(伏臘)은 여름의 복(伏)과 섣달의 납향(臘享)을 말함인데 복은 한여름이요, 납은 깊은 겨울이므로 여름 제사[夏祭] 겨울 제사[臘祭]를 말하는 것으로 통용된다. 삼복(三伏)과 납일(臘日).

♞ 복래경자[鵩來庚子] 문인(文人)이 불행한 일을 당하였다는 뜻이다. 복조는 올빼미를 말한다. 한(漢) 나라 때 가의(賈誼)가 장사왕(長沙王)의 스승이 된 지 3년이 되던 해 4월 경자일에 올빼미가 날아와서 가의의 곁에 앉았는데, 올빼미는 불길한 조짐의 새였다. 이에 가의는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 슬퍼하면서 복조부(鵩鳥賦)를 지었다. <史記 卷84 賈生列傳>

♞ 복래일[鵩來日] 한 나라의 가의(賈誼)가 장사왕(長沙王)의 스승이 된 지 3년 만에 올빼미가 날아와서 가의의 곁에 앉았는데, 올빼미는 불길한 조짐의 새였으므로 가의는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 슬퍼하면서 복조부(鵩鳥賦)를 지었다. <史記 卷84 屈原賈生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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