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백이양기[伯夷讓夔] ~ 백이채미사[伯夷採薇死] ~ 백이협착[伯夷狹窄]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43  

♞ 백이양기[伯夷讓夔] 순(舜)이 사악(四岳)에게 물어 삼례(三禮)를 맡을 인물을 추천하라고 했을 때 모두 백이(伯夷)라는 신하를 적격자로 추천했는데 이때 백이는 그것을 기(夔)와 용(龍)에게 양보하였다.<書經 舜典>

♞ 백이전[伯夷傳] 백이(伯夷)의 전기를 말한다.

♞ 백이지청[伯夷之淸] 백이의 청렴함을 이른다.

♞ 백이채미사[伯夷採薇死] 백이는 상(商) 나라 때 고죽군(孤竹君)의 아들인데, 주 무왕이 상 나라를 치자 이를 저지하려 간(諫)하였고, 무왕이 천하를 차지함에 이르러서는 아우 숙제(叔齊)와 함께 의리상 주 나라 곡식을 먹을 수 없다 하여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 고사리만 캐먹다가 굶어죽었던 고사이다.

♞ 백이청절[伯夷淸節]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백이는 성인(聖人) 가운데 청(淸)한 자요, 이윤(伊尹)은 성인 가운데 자임한 자요, 유하혜(柳下惠)는 성인 가운데 화(和)한 자요, 공자(孔子)는 성인 가운데 시중(時中)인 자이다.”라고 하였다.

♞ 백이추정[伯鯉趍庭] 공자가 일찍이 혼자 서 있는데, 이(鯉)가 허리를 굽혀 절하고 뜰 앞을 지나가니 공자가 불러서 “시(詩)와 예(禮)를 배우라.”고 하였다. <논어(論語)>

♞ 백이협착[伯夷狹窄]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백이는 협착하고 유하혜(柳下惠)는 불공(不恭)하니, 협착함과 불공함은 군자(君子)가 따르지 않는 것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公孫丑上>

 

 



번호 제     목 조회
4397 사나쌍수[沙羅雙樹] ~ 사녀영서[謝女詠絮] ~ 사년서새재병진[四年西塞再兵塵] 2741
4396 망남자[妄男子] ~ 망년지교[忘年之交] ~ 망단[望斷] 2742
4395 병만용[邴曼容] ~ 병문원[病文園] ~ 병문졸속[兵聞拙速] 2743
4394 완협[緩頰] ~ 완화당[浣花堂] ~ 완화소갈객[浣花消渴客] 2743
4393 은호[殷瑚] ~ 은화옥척[銀花玉尺] ~ 은후[隱侯] 2743
4392 망우[忘憂] ~ 망운심[望雲心] ~ 망운응척태행강[望雲應陟太行崗] 2744
4391 백이양기[伯夷讓夔] ~ 백이채미사[伯夷採薇死] ~ 백이협착[伯夷狹窄] 2744
4390 우천봉[雨千峯] ~ 우천화[雨天花] ~ 우탁[牛鐸] 2745
4389 비경[飛瓊] ~ 비경사[飛瓊詞] ~ 비공투[費公投] 2748
4388 수반[倕班] ~ 수방영오색[隨方映五色] ~ 수변오국[愁邊五國] 2748
4387 우인[羽人] ~ 우일차[又一次] ~ 우자모전계[愚字冒前溪] 2748
4386 이시애[李施愛] ~ 이식[耳食] ~ 이신[李紳] 274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