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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달[上達] ~ 상담[賞膽] ~ 상담한[湘潭恨]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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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달[上達] 위를 향하여 진보하는 것. 논어(論語) 헌문(憲問)에 “군자는 항상 위를 향하여 진보하고 소인은 항상 아래를 향하여 퇴보한다[君子上達 小人下達]”라 하였다.

♞ 상담[祥禫] 삼년상(三年喪) 때 지내는 소상(小祥), 대상(大祥)의 제사와 담제(禫祭)를 말한다.

♞ 상담[湘潭] 상담은 중국 호남성(湖南省)의 현(縣) 이름으로, 한때 장사군(長沙郡)에 딸리기도 하였는데 한 문제(漢文帝) 때 가의(賈誼)가 장사왕 태부(長沙王太傅)로 좌천된 곳이라 하여 흔히 귀양지의 별칭으로 사용한다.

♞ 상담[賞膽]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그의 아버지가 월(越) 나라에게 패전하여 죽은 원수를 갚으려고 짐승의 쓸개를 거처하는 곳에 달아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쓴맛을 맛보면서 “월 나라 사람이 아버지 죽인 원수를 잊지 않겠다.”라 하였다.

♞ 상담[湘潭] 초 나라 충신 굴원이 귀양갔던 상수(湘水) 물가로, 궁벽한 귀양지를 가리킨다.

♞ 상담수[湘潭愁]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무고를 당하여 상수(湘水)로 쫓겨나 있으면서 시름하였다.

♞ 상담초사[湘潭楚辭] 상담은 중국 호남성(湖南省)에 딸린 고을 이름으로 전국 시대 초(楚) 나라 충신 굴원이 참소를 받고 쫓겨났던 곳이고, 초사는 그가 지은 이소경(離騷經)·어부사(漁父辭) 등의 총칭인데, 주로 간신은 뜻을 얻어 판을 치고 충신은 쫓겨나는 현실에 대한 비분강개한 뜻을 노래한 글이다.

♞ 상담축객[湘潭逐客] 조정에서 억울하게 죄를 받고 쫓겨난 사람들을 말한다.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굴원이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강담(江潭)을 서성이고 택반(澤畔)에서 읊조렸다.”는 말이 나오는데, 강담은 바로 상담(湘潭)이다.

♞ 상담한[湘潭恨] 초(楚)의 굴원이 상수(湘水) 깊은 물에 빠져 죽은 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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