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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남[阮南] ~ 완대[緩帶] ~ 완동[阮洞]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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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남[阮南] 가난하면서도 소탈하기로 유명한 진() 나라 완함(阮咸)을 가리킨다.

완남[阮南] 완남은 남쪽의 완씨로, 남완(南阮)과 같다. ()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구성원인 완적(阮籍)과 그의 조카 완함(阮咸)이 예속(禮俗)을 무시하고 청담(淸談)을 일삼으며 자유롭게 살았는데, 완씨 종족으로서 길 북쪽에 사는 부유한 자들은 북완이라 하고 길 남쪽에 사는 완적과 완함은 남완이라 불렀다 한다. <晉書 卷四十九 阮咸傳>

완대[緩帶]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을 뜻한다. () 나라 때 양호(羊祜)가 영병(營兵)을 거느리고 나가서 남하(南夏)를 진압할 적에 군중(軍中)에서 항상 갑옷을 입지 않고 가벼운 갖옷 차림에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지냈던 데서 온 말이다.

완도통[阮途痛] 궁도(窮途)의 아픔. () 나라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이었던 완적(阮籍)이 놀러 나갔다가 수레가 통과하지 못하는 곳에 이르러 통곡하고 돌아온 고사(故事)에서 온 말이다. <晉書 阮籍傳>

완동[阮洞] 택당의 거처를 말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진() 나라 완적(阮籍)과 그 조카인 완함(阮咸)을 이완(二阮)이라고 불렀는데, 택당이 자신의 숙부인 동악(東岳)과 병칭하면서 흔히 이 비유를 원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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