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의상[衣裳] ~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 의수죽[倚修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08  

의상[衣裳] 수의상(垂衣裳)의 준말로, 거룩한 임금의 치세(治世)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황제(黃帝)와 요()와 순()이 의상을 드리움에[垂衣裳] 천하가 제대로 다스려졌다.”는 말이 있다.

의상초초[衣裳楚楚] 시경(詩經) 조풍(曹風) 부유(蜉蝣)말똥구리의 날개 빛, 그 의상이 선명토다.[蜉蝣之羽 衣裳楚楚]”라고 하였다.

의소[宜笑] 친하게 웃다.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자기의 주관이 없이 남의 주장만을 따르는 재상을 비웃는 말이다.

의소세손[懿昭世孫] 영조(英祖)의 세손(世孫)이며, 장조(莊祖;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첫째 아들의 묘소를 말한다.

의소우함제[宜笑又含睇] 굴원(屈原)의 구가(九歌) 산귀(山鬼)정을 듬뿍 담고서 나를 보고 웃음이여, 산귀(山鬼) 그대도 요조한 나를 좋아하나 봐.[旣含睇兮又宜笑 子慕予兮善窈窕]”라는 구절이 있다.

의수[宜脩] 수식을 잘하다.

의수유사효연명[擬收遺事效淵明] 도연명(陶淵明)이 글을 지을 때, 의희[義熙 동진(東晉) 안제(安帝)의 연호로 이때 동진이 멸망당했음] 이전은 분명히 진대(晉代)의 연호를 기입하고, 남송(南宋)이 시작된 영초(永初 무제(武帝)의 연호) 이후는 갑자(甲子)로만 기록했던 고사가 있다.

의수죽[倚修竹] 두보(杜甫)의 가인(佳人)시에 해가 저문데 긴 대나무에 기대었다[日暮倚修竹]”란 구절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457 원문[轅門] ~ 원반[鵷班] ~ 원방시태구[元方侍太丘] 2706
4456 의고[擬古] ~ 의골[義鶻] ~ 의관미적월[衣冠迷適越] 2706
4455 단직[斷織] ~ 단파[丹把] ~ 단폐[丹陛] 2707
4454 척리도환[隻履徒還] ~ 척벽비보[尺璧非寶] ~ 척사욕[擲梭辱] 2707
4453 문수[汶水] ~ 문수[汶水] ~ 문숙요의조[文叔燎衣竈] 2708
4452 분유[雰糅] ~ 분유지[枌楡地] ~ 분의기동산[奮衣起東山] 2708
4451 왕역의[往役義] ~ 왕연수[王延壽] ~ 왕열[王烈] 2708
4450 운용[雲龍] ~ 운용지묘[運用之妙] ~ 운우몽[雲雨夢] 2708
4449 농장성[農丈星] ~ 농장지경[弄璋之慶] ~ 농적[隴笛] 2709
4448 의상[衣裳] ~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 의수죽[倚修竹] 2709
4447 문거[文擧] ~ 문거서중어[文擧書中語] ~ 문거증수예형직[文擧曾收禰衡直] 2710
4446 이니[泥泥] ~ 이당[李唐] ~ 이대[鯉對] 271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