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이[日珥] 태양 주위에 청적황백색의 운기(雲氣)가 나타나는 현상. 둥글고 작은 것이 태양의 하부 주위에 나타나는 것을 ‘일이’라 한다. 이런 현상은 해무리(日暈)가 졌을 때에 잘 보이며, 예전에는 이것을 길조(吉兆)로 여겼다.
♞ 일이관지[一以貫之]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에 “공자(孔子)가 말했다. ‘사(賜, 자공(子貢))야, 너는 내가 많이 배워 그것을 모두 기억하는 것으로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그렇지 않다. 나는 하나로써 꿰뚫었을 뿐이다.’[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라는 내용이 나온다.
♞ 일인불과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여럿이 힘을 합하는 것만 못하니 협동하고 협력하라.
♞ 일일[日日] 날마다
♞ 일일[一一] 하나하나 죄다 모조리. 한 사람 한 사람, 각자.
♞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
♞ 일일삼추[一日三秋]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곧, 하루가 삼 년처럼 길게 느껴짐.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 일일수경삼백배[一日須傾三百杯] 이태백(李太白)의 양양가(襄陽歌)에 있는 시구인데, 사람이 일생 동안 날마다 술 3백 잔을 마셔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