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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남복【南服】복(服)은 서울 밖 500리 되는 지역을 뜻한다.

남부여대【男負女戴】남자는 짐을 싸서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임.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피난 행렬

남북순타【南北順橢】남북이 타원형이다.

남비【攬轡】한 지방의 정치를 혁신하여 천하를 맑게 하려는 방백(方伯)의 포부를 말한다. 후한(後漢) 범방(范滂)이 기주 자사(冀州刺史)로 부임할 즈음 수레에 올라 말고삐를 잡으면서 천하를 맑게 변화시키겠다는 개연한 뜻[登車攬轡慨然有澄淸天下之志]을 보였는데, 범방이 기주에 이르자 탐관 오리들이 지레 겁을 먹고는 인끈을 자진해서 풀어놓고 달아났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67 黨錮列傳 范滂傳》

남비지청징【攬轡志淸澄】후한(後漢) 때 범방(范滂)이 난리가 일어난 기주(冀州)의 정정(政情)을 안찰(案察)하라는 명을 받았을 때 그가 수레에 올라 말고삐를 잡고서 개연히 천하를 깨끗이 맑히려는 뜻을 가졌었던 데서 온 말이다.

남비징청【攬轡澄淸】천하를 정화시키려는 지방 장관의 강개(慷慨)한 뜻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후한(後漢) 범방(范滂)이 기주(冀州)의 청조사(請詔使)로 안찰(按察)하러 떠날 때, 수레에 올라 고삐를 잡고서는 천하를 정화시킬 뜻을 개연히 품었다[登車攬轡 慨然有澄淸天下之志]는 고사에서 나온 것으로, 난세에 혁신적으로 정치를 행하여 백성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이다. 《後漢書 黨錮傳 范滂》

남비행【攬轡行】후한서(後漢書) 범방전(范滂傳)에 “마침 기주(冀州) 일대에 흉년이 들어 도적떼가 일어나므로 조정에서 그를 청조사(淸詔使)로 삼아 순찰케 하였다. 그가 수레에 올라 고삐를 잡고, 천하를 한번 쇄신시켜 보겠다는 뜻을 다지며 기주 지방에 당도하니 수령들이 모두 자신의 잘못을 알고 벼슬을 내놓았다.” 하였다.

남빈팔영【南賓八詠】남조(南朝)의 심약(沈約)이 누각에 올라서 여덟 가지 경치를 읊은 팔영(八詠)이 있다.

남산【南山】남산은 중국 섬서성(陝西省) 남쪽에 있는 산으로 동쪽은 하남성(河南省) 서쪽은 감숙성(甘肅省)까지 뻗쳐 있으며, 주봉(主峯)은 장안현(長安縣)의 남쪽에 있다. 이곳은 중국의 서부인 옹주(雍州)에 해당하며 서도(西都)인 장안(長安) 지방으로서 옛날 주(周) 나라의 옛터이며, 진(秦) 나라의 발상지(發祥地)이다. 일명은 종남산(終南山), 또는 귤산(橘山)ㆍ진산(秦山)ㆍ주남산(周南山)ㆍ지폐산(地肺山)이라고도 한다.

남산가【南山歌】위(衛) 나라 영척(甯戚)이 제(齊) 나라에 가서 환공(桓公)에게 쓰이기를 바라는 뜻에서 쇠뿔을 두드리며 부르던 노래의 이름인데, 영척의 노래는 다음과 같다. “남산은 채색이 아름답고 백석은 반짝반짝 빛나는데, 그 가운데 잉어가 있어 길이가 한 자 반이 되도다. 세상에 나서 요순 같은 임금 만나지 못해, 짧은 홑옷이 겨우 정강이만 가릴 뿐이네. 초저녁부터 밤중까지 소를 먹이노니, 기나긴 밤 지루해라 언제나 날이 밝을꼬[南山粲粲 白石爛爛 中有鯉魚 長尺有半 生不遭堯與舜 短布單衣纔至骭 從昏飯牛至夜半 長夜漫漫何時旦].”

남산간【南山骭】간(骭)은 정강이를 말함. 위(衛) 나라 영척(甯戚)이 제 환공(齊桓公)에게 쓰이기를 바라는 뜻에서 남산가(南山歌)를 불렀는데, 그 노래에 “남산은 선명하고 흰 돌은 찬란하도다…… 세상에 나서 요순을 만나지 못하여 짧은 베로 지은 홑옷이 겨우 정강이에 이르네[南山粲粲 白石爛爛 …… 生不遭堯與舜 短布單衣纔至骭].” 한 데서 온 말이다.

남산계【南山桂】이백(李白)의 시에, “남산의 계수나무가 푸른 잎이 꽃다운 뿌리에 드리움을 어이 알랴.” 하였다. 계수나무는 절조를 상징하며, 경박한 도리(桃李)와는 대비된다.

남산무【南山霧】은둔생활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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