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5. Twitter
어떤 방패로도 막을 수 없는 내 창을 만들고 어떤 창으로도 뚫을 수 없는 내 방패를 만든다면, 내 창으로 내 방패를 찌르지 않는다면, 그런 矛盾은 즐겁지 않을까. 눈치 덜 보고 사는..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나만 내려놓는다면..
2011.10.19. Twitter
옛 노래를 듣는다. 아련한 시절이 다시 열리고 간절한 사람이 걸어 나온다. 밤... 깊은 밤이다.
2011.10.15. Twitter
기는 놈은 기고, 나는 놈은 난다. 걸어도 걷는 것이 아니고, 자도 자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살아낼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해줄 것인가.
2011.09.26. Twitter
하찮은 월급쟁이를 대단한 아빠로 잠도 안 자고 기다린 나의 자식들.. 시골 5일 장에 거나히 취해 돌아오신 아버지 밥상머리에 더불어 앉아 살짝 구운 김에 간장 얹어 밥을 싸 먹던 기억... 나는? 아버지는?
2011.09.09. Twitter
오늘은 아내 생일, 다음 달 오늘은 셋째 태어나는 날. 30분 만에 뚝딱 햇밥에 미역국 끓여 먹고, 출근하는 길에는 빗방울이 촉촉촉촉, 모레 고향길엔 달이 휘영청...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