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생[洛生] 낙생은 영가(詠歌)의 일종으로 낙하 서생(洛下書生)이 읊던 성조(聲調)인데, 동진(東晉) 때의 명사(名士)들이 이 영가를 매우 좋아하였다.
♞ 낙생영[洛生詠] 진(晉) 나라 때의 낙하(洛下) 서생(書生)들의 읊조림을 이른다. 사안(謝安)은 본시 코가 맹맹하였는데, 코 메인 소리로 낙생영(洛生詠)을 읊조리자, 다른 사람들은 코를 가리고 그것을 모방하였다.
♞ 낙생음[洛生吟] 시문을 읊는 것을 말한다. 동진(東晉)의 낙양(洛陽) 서생들이 중탁(重濁)한 소리로 시문을 읊곤 하였는데, 사안(謝安)이 축농증을 앓아 그에 방불한 소리를 잘 내었으므로, 혹 그를 본뜨려고 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코를 막고 소리를 내었다는 ‘사안낙생영(謝安洛生詠)’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雅量>
♞ 낙서[洛書] 낙서는 하우씨(夏禹氏)가 치수(治水)할 때 낙수(洛水)에서 나온 신귀(神龜)의 등에 있었다고 하는 글로서 서경(書經) 홍범구주(洪範九疇)의 근원이 된 것이다.
♞ 낙서[駱西] 숙종 때의 화가 윤덕희(尹德熙)의 호이다. 자는 경백(敬伯), 본관은 해남(海南), 두서(斗緖)의 아들로 맹영광(孟永光)의 영향을 받아 말과 신선을 잘 그렸다.
♞ 낙서[洛西] 장만(張晩)의 호이다. 호고(好古)는 그의 자이다.
♞ 낙서수[洛書數] 낙서(洛書)의 숫자는 45이다.
♞ 낙성[落星] 오(吳)나라의 손권(孫權)이 지은 누각이다. 지금의 강소성 남경(南京) 동북쪽 10리에 있다. 서기 232년에 계림원(桂林苑)에 3층의 누각을 지었다는 기록이 금릉지기(金陵地記)에 보이는데, 이것이 그 누각이다. 유성이 가까이 떨어질 만큼 높다고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