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원[塞垣] 장성(長城)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관북(關北) 지방을 가리킨다.
♞ 새태수렴[塞兌垂簾] 노자(老子) 52장에 “입을 꽉 다물고 욕망의 문을 닫으면 종신토록 수고롭지 않을 것이다[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라는 말이 나온다.
♞ 색[索] 구하다.
♞ 색공[色空] 불가(佛家)의 용어로, 색은 물질의 현상적인 모습을 말하고 공은 본질적인 체성(體性)을 말한다.
♞ 색공신[色功臣] 광해군 때 정사공신인 신응구(申應榘)에게 왕이 “뜻은 고변하려 하였고, 얼굴에는 근심하는 빛이 있었다.”고 한 것을 빗대어 신응구를 부른 말이다.
♞ 색구[色丘] 한 광원을 모시고 다니며 시중드는 하인들 중의 우두머리이다. 색구(色驅). 丘는 구사(丘史), 驅는 구종(驅從).
♞ 색난[色難] 공자가 말하기를 “부모를 섬기는 얼굴빛을 가지기가 어렵다.”라 하였으니, 이것은 얼굴빛을 부드럽고 화하게 해서 부모를 기쁘게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 색맹[色盲] 노자(老子)의 “오색(五色)은 사람의 눈을 봉사로 만들고 오음(五音)은 사람의 귀를 귀머거리로 만든다.”라고 한 말에서 온 것이다. <老子 十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