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95  

등사[] 용처럼 생긴 뱀. 운무(雲霧)를 제맘대로 일으켜 그 속에서 논다고 한다. <爾雅 釋魚>

등사[鄧師] 전국 때 등이라는 제후국의 고지였던 등() 땅은 철검을 주조했던 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했다. 등이라는 곳에서 산출되는 명검의 이름이다.

등산극[登山屐] 등산을 하지 않았음을 뜻한 말로, 남조(南朝) () 때 사영운(謝靈運)이 등산할 때면 반드시 나막신을 신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등산사[登山謝] 사영운(謝靈運)은 남조(南朝) 시대 송() 나라의 문장가이다. 산수를 좋아하여 회계(會稽)에 있을 때 언제나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르곤 하였다. <宋書 謝靈運傳>

등산임수[登山臨水] 친지를 떠나보내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할 때 보통 쓰는 표현으로, 초사(楚辭) 구변(九辯)산에 올라 멀리 강물을 바라보며 돌아가는 길손을 전송한다[登山臨水兮 送將歸]”라는 유명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등상[騰傷] 등상은 호랑이가 날뛰어 이광에게 상처를 입혔다[虎騰傷廣]는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589 배여우[裵汝友] ~ 배유협탄자[背有挾彈子] ~ 배의제지약[背義帝之約] 2589
4588 부소[膚訴] ~ 부소[扶蘇] ~ 부송영[鳧送影] 2589
4587 선반[仙班] ~ 선방[璇枋] ~ 선백약[宣伯藥] 2590
4586 수석혹침류[漱石或枕流] ~ 수선[手線] ~ 수선첨난인[繡線添難認] 2590
4585 낙생[洛生] ~ 낙서[洛書] ~ 낙성[落星] 2591
4584 대군[代郡] ~ 대규파금[戴逵破琴] ~ 대균[大均] 2591
4583 명농[明農] ~ 명당[明堂] 2593
4582 비단유백[鼻端有白] ~ 비덕쇠[悲德衰] ~ 비동의[飛動意] 2593
4581 영려상승[嬴呂相承] ~ 영령성악강[英靈星岳降] ~ 영록주[酃醁酒] 2593
4580 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2596
4579 명가[鳴珂] ~ 명가명비상명[名可名非常名] ~ 명검[鳴劍] 2596
4578 부정[不庭] ~ 부족치치하간[不足置齒牙間] ~ 부주산[不周山] 259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