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묘[杳杳] 깊고 어두운 모양, 아득한 모양.
♞ 묘묘[渺渺] 멀다.
♞ 묘묘[淼淼] 물이 한없이 넓어 아득한 모양.
♞ 묘묘[䏚䏚] 아득하여 잘보이지 않음.
♞ 묘사[廟司] 종묘서(宗廟署)의 별칭이다.
♞ 묘수[昴宿] 28수(宿)의 하나이다. 한(漢)나라의 승상 소하(蕭何)가 묘성(昴星)의 정(精)으로 태어났다 한다. <춘추(春秋)>
♞ 묘수조도[妙手操刀] 행정 처리가 능숙하다는 말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 양공(襄公) 31년의 “칼을 잡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자르게 하면 많이 다치게 될 것이다[未能操刀而使割也 其傷實多]”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 묘수좌[猫首座] 실제로 사림(士林)을 중히 여기지 않으면서도 사림을 중히 여기는 체하고 기묘년에 파직된 사람들을 등용하자고 제창한 김안로를 비난하는 뜻으로, 늙은 고양이가 쥐들을 속여 결국은 잡아먹고 만다는 얘기에 빗댄 내용인데, 이 고양이가 쥐들에게 수좌(首座)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묘수좌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