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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밀덕[密德] ~ 밀로[密老] ~ 밀수금총[蜜殊琴聰]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52  

♞ 밀덕[密德] 도성(都城) 석산(石山) 위의 가장 높은 곳을 이르는 말이다.

♞ 밀로[密老] 밀로는 후한(後漢) 때에 밀(密) 땅의 영(令)을 지낸 탁무(卓茂)를 가리킨다. 탁무가 일찍이 밀 땅의 영이 되어 백성들을 마치 자기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선정을 베풀었으므로 광무제(光武帝)가 조서하기를 “전 밀령(密令) 탁무야말로 지방현령으로 남이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하여 명예가 천하에 으뜸이니, 천하에 중상(重賞)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 당장 탁무를 태부(太傅)로 발탁시키고 포덕후(褒德侯)에 봉해서 식읍삼백호(食邑三百戶)를 제수함과 동시에 그의 큰아들은 태중대부(太中大夫)로, 둘째 아들은 낭중(郞中)으로 각각 제수하라.”라 하여 크게 은총을 내렸다.

♞ 밀밀[密密] 잔 모양, 촘촘한 모양, 빽빽하게 선 모양, 우거진 모양, 밀물(密勿).

♞ 밀부[密付] 밀부는 밀착(密着)이란 말과 같다.

♞ 밀설[密雪] 싸락눈. 세밀한 눈.

♞ 밀수[蜜殊] 소동파(蘇東坡)와 친한 시승(詩僧) 두 사람이 있었는데, 혜총(惠聰)은 거문고를 잘 타고, 혜수(惠殊)는 꿀을 즐기므로, 금총(琴聰) 밀수(蜜殊)라 하였다.

♞ 밀수금총[蜜殊琴聰] 송(宋) 나라 때 중 중수(仲殊)와 사총(思聰)을 이른다. 중수는 꿀을 유독 좋아하였고, 사총은 거문고를 잘 탔다. <新續高僧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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