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모[南膜] 원래 불가(佛家)의 말로서 중생들이 부처를 향하여 진심으로 믿고 의지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 남목[南牧] 남목은 북쪽 오랑캐가 남쪽으로 내려와 말을 먹인다는 뜻인데, 가의(賈誼)의 과진론(過秦論)에 “북쪽으로 장성(長城)을 쌓아 흉노(匈奴)들을 7백여 리 밖으로 물리치니, 오랑캐가 감히 남으로 내려와 말을 먹이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 남목[南牧] 한 무제(漢武帝)가 흉노(匈奴)를 쳐서 물리치니, 흉노가 감히 남으로 내려와 말을 먹이지 못하였다. 북방 민족이 중국에 침입하는 것을 남목(南牧)이라 한다.
♞ 남무성[南武城] 지금의 산동성 비현(費縣) 경내의 무성(武城)으로 춘추 때 노나라의 성읍으로 계손씨의 봉지였다.
♞ 남묵[婪墨] 매우 탐욕스런 관리이다. ‘묵(墨)’은 좌전 소공14년(左傳 昭公十四年)에서 “탐욕스럽고 부패한 관리가 ‘묵’이다[貪以敗官爲墨]”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