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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웅담[嘗熊膽] ~ 상원[上苑] ~ 상원충엽자[上苑蟲葉字]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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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웅담[嘗熊膽] 공부를 부지런히 하였다는 뜻이다. 당서(唐書) 유중영전(柳仲郢傳)에 “어머니 한씨(韓氏)가 중영 등 여러 아들들에게 웅담환(熊膽丸)을 만들어 주어 밤에 씹으면서 부지런히 공부하도록 하였다.”라 하였다.

♞ 상원[上元] 1월 15일, 즉 정월 보름. 또는, 정월 대보름에 실시하던 연등 행사를 말한다.

♞ 상원[上苑] 대궐 안에 있는 동산을 이르는 말이다.

♞ 상원[上元]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선녀(仙女) 상원부인(上元夫人)을 가리키는데, 또는 사람의 뇌(腦)를 말하기도 한다.

♞ 상원[上苑] 왕이 풍경을 관상하고 사냥을 즐기는 동산으로, 곧 춘당대가 있는 창경궁(昌慶宮)주변의 비원(祕苑)을 가리킨다.

♞ 상원[上園] 임금의 동산인 장안(長安)의 상림원(上林園)을 말한다.

♞ 상원일[上元日] 음력 정월 15일을 말하는데, 금오(金吾)에게 분부하여 밤에 통행금지를 풀게 하고 전후(前後) 각 1일에 걸쳐 관등(觀燈)놀이를 하게 하였다.

♞ 상원충엽자[上苑蟲葉字]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남곤(南袞), 심정(沈貞), 홍경주(洪景舟) 등이 조광조(趙光祖)를 모함하기 위하여 희빈(熙嬪) 홍씨(洪氏)를 이용해 궁중의 나뭇잎에다가 꿀로 ‘주초위왕(走肖爲王)’, 즉 조씨가 왕이 된다는 글자를 써서 벌레가 파먹게 해 무고한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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