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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번길방[申樊吉方] ~ 신부약[薪斧約] ~ 신비[辛毗]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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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번길방[申樊吉方] 선왕(宣王)을 도와 난리를 평정한 공신들로서 선왕의 외삼촌인 신백(申伯), ()이라는 고을을 떼어받은 중산보(仲山甫), 오랑캐를 정벌하여 태원(太原)까지 쫓아버린 윤길보(尹吉甫), 형만(荊蠻)을 평정했던 방숙(方叔)을 이른다.

신보[申甫] 신보는 주() 나라 때의 명신(名臣)인 신백(申伯)과 보후(甫侯), 어진 신하를 가리킨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숭고(崧高)산악이 신명을 내어, 보후와 신백을 탄생시켰네.[維嶽降神 生甫及申]”라고 하였다.

신부[神斧] 신기로운 도끼. () 임금이 용문(龍門)을 개착(開鑿)할 때 신부를 썼다는 고사가 있다.

신부[神符] 신령한 부적(符籍)을 이른다.

신부약[薪斧約] 중매하는 일을 가리킨다. 시경(詩經) 제풍(齊風) 남산(南山)땔나무를 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도끼가 아니면 벨 수가 없다. 아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매가 아니면 얻지 못한다.[析薪如之何 匪斧不克 取妻如之何 匪媒不得]”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신분[神奔] 신이 재빠른 모양이다.

신비[辛毗] 신비는 삼국(三國) 때 위() 나라 사람으로 자는 좌치(佐治)이다. 문제(文帝) 때에 시중(侍中)이 되어 직간(直諫)을 좋아하였다. 한번은 문제가 기주(冀州)의 백성을 옮기려 하므로 직간하였으나, 문제가 듣지 않고 일어나 안으로 들어가자 임금의 옷자락을 잡아당기며 만류하였다. <三國志 魏志 辛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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