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공[子貢] ~ 자공서[子公書] ~ 자과[炙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026  

자공[子貢] 자공은 춘추 때 위() 나라 사람. 성은 단목(端木), 이름은 사(). 공자(孔子)의 제자로 말을 잘하였다. ()나라 출신으로 공문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 정치에 뛰어나 노()나라·()나라의 재상을 역임하였다. 제자 중에서 제일 부자였으므로, 경제적으로 공자를 도왔다고 한다.

자공[子公] 한 성제(漢成帝) 때의 권신(權臣) 진탕(陳湯)의 자()로 권세가를 뜻하는 말이다. 진함(陳咸)이 누차 그에게 뇌물을 바치면서 자공 덕택에 도성으로 들어가 벼슬할 수만 있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卽蒙子公力 得入帝城 死不恨]”고 하였는데, 결국에는 그 덕분에 지방에서 부름을 받고 들어와 소부(少府)가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 <漢書 卷66 陳萬年傳>

자공서[子公書] () 나라 때 진함(陳咸)이 남양태수(南陽太守)로 있으면서 자주 진탕(陳湯)에게 뇌물을 주고 편지를 보내어 말하기를 자공(子公; 진탕의 자임)의 힘만 입으면 제성(帝城)을 들어갈 수 있겠는데, 그렇게만 되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고 하였는데, 뒤에 끝내 들어가 소부(少府)가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六十六>

자과[炙輠] 자과는 지혜와 언사가 유창하고 무궁함을 이른 말로, 이는 곧 전국 시대 순경(荀卿)을 가리킨 말이다. <史記 荀卿列傳>

 

 



번호 제     목 조회
4577 자기야상우두고[紫氣夜上牛斗高] ~ 자기출서관[紫氣出西關] ~ 자니[紫泥] 5482
4576 자기두우간[紫氣斗牛間] ~ 자기멱[紫氣羃] ~ 자기서[紫氣書] 4292
4575 자극궁[紫極宮] ~ 자금단[紫金丹] ~ 자기[紫氣] 4250
4574 자괴주언륜[自愧周彦倫] ~ 자구다복[自求多福] ~ 자규사[子規詞] 4337
4573 송자애[宋子哀]~송적팔경도[宋迪八景圖]~송정백[宋定伯] 2879
4572 송위일주관[松爲一柱觀]~송의[宋義]~송일고[宋一股] 4347
4571 송옥비곤[宋玉悲鵾]~송옥이생비[宋玉易生悲]~송원[宋遠] 3893
4570 자공[子貢] ~ 자공서[子公書] ~ 자과[炙輠] 6027
4569 자고남천[鷓鴣南遷] ~ 자고불능시[子固不能詩] ~ 자고현량[刺股懸梁] 4059
4568 자경절[子卿節] ~ 자경청전[子敬靑氈] ~ 자고[鷓鴣] 3895
4567 자경금[紫瓊琴] ~ 자경누호아[子卿累胡娥] ~ 자경적노[子卿適虜] 4883
4566 자개축융[紫蓋祝融] ~ 자검[紫劍] ~ 자격지심[自激之心] 464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