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鳥窠] 당(唐) 나라 때에 어느 중이 산 위 높은 소나무 위에 깃들여 사는데, 사람들이 그를 새둥주리 선사[鳥窠禪師]라 일렀다. 다시 까치가 그 옆에 깃들이니, 사람들이 “까치집 화상[鵲巢和尙].”이라 일렀다. <傳燈錄>
♞조과선사[鳥窠禪師] 당(唐) 나라 고승(高僧) 도림선사(道林禪師)를 말한다. 그의 성은 오씨(吳氏), 이름은 원경(元卿)으로, 진정산(秦亭山)에 들어가 큰 일산처럼 생긴 소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데 까치가 그 옆에 둥지를 짓고 깃드니, 당시 사람들이 그를 조과선사라 불렀다. <傳燈錄 卷四, 淵鑑類函 卷三百十七> h
♞조과입실[操戈入室] 후한(後漢) 때 하휴(何休)가 공양학(公羊學)을 좋아하여 공양묵수(公羊墨守)․좌씨고황(左氏膏肓)․곡량폐질(穀梁廢疾)을 지었는데 정현(鄭玄)이 그에 반박하는 설을 짓자, 하휴가 보고서 탄식하기를 “강성(康成)이 내 집에 들어와 내 창을 잡고서 나를 친단 말이냐.”했다고 한다. <後漢書 卷三十五 鄭玄傳>
♞조관[照管] 밝게 살핌.
♞조관[條貫] 조리(條理)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