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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괄[趙括] ~ 조교교장[曹交較長]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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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괄[趙括] 전국(戰國) 시대 조(趙) 나라 장군 조사(趙奢)의 아들. 병법(兵法)을 배워 조금 알고는 천하에 자기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늘 자부하였으므로 자기 아버지로부터, 조 나라 군대를 망칠 사람은 틀림없이 괄(括)일 것이라는 경계를 받았다. 그 후 염파(廉頗)를 대신하여 장군이 되어서는 자기 멋대로 전쟁을 수행하여 진(秦) 나라 장수 백기(白起)에게 크게 패하여 죽고 말았다. <史記 卷八十一>
♞조괄[趙括]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60년에 죽은 전국시대 조나라의 장군으로 명장 마복군(馬服君) 조사(趙奢)의 아들로 조사가 죽자 마복군이라는 봉호을 이어받아 마복자(馬服子)라고 불렀다. 지상병담(紙上兵談) 즉 병론에만 밝아 실제적으로 군사를 부릴 재능이 없었다. 주난왕(周赧王) 55년 기원전 260년 진(秦)나라의 반간계에 떨어진 조효성왕(趙孝成王)에 의해 잘 싸우고 있던 염파(廉頗)를 조군의 총대장에서 파면하고 대신 조괄을 임명해 그 직을 대신하도록 명했다. 그는 조나라의 대군을 이끌고 장평(長平)에서 무모하게 출전하여 진나라 진영으로 돌격을 감행했다가 진나라의 명장 백기의 전략에 빠져 살해당하고 그가 이끌던 40만에 달하는 조나라 군졸은 진나라에 항복했다. 진군 대장 백기는 40만의 항졸들을 구덩이에 파묻어 죽임으로써 조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조교교장[曹交較長] 조교는 조(曹) 나라 임금의 아우로 맹자(孟子)와 동시대 사람이다. 그는 맹자에게, 사람은 누구나 요순(堯舜) 같은 성자가 될 수 있는가를 물으면서 말하기를 “문왕(文王)은 신장이 십척이고 탕(湯)은 구척이었다고 들었는데, 지금 나는 신장은 구척 사촌이나 되면서 하는 것이라곤 곡식 먹는 일 뿐이니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하였다. <孟子 告子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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