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侯生] 한(漢) 나라의 저명한 학자 양웅의 제자인 후파(侯芭)를 말한다.
♞후생[侯生] 후생은 진시황 때의 방사이다. 진시황의 명을 받아 같은 방사인 석생(石生) 등과 함께 선인(仙人)의 불사약(不死藥)을 구하러 간 적이 있었다.
♞후생가외[後生可畏] 후배(後輩)는 나이가 젊고 기력(氣力)이 좋으므로 학문(學問)을 쌓으면 어떠한 역량(力量)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에 그 앞날이 두렵다는 말이다.
♞후생가외[後生可畏] 후생은 뒤에 태어난 사람, 후배, 젊은 사람들을 의미한다. 후생은 두려워할 만함. 후배는 선배들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로 여길 수 있다. 그러나 후배가 나이 40~50이 되어도 세상에 이렇다 할 명성이 알려지지 않으면 그 사람은 별로 두려워할 것이 없다. <論語 第9篇 子罕 22章>
♞후생입도사[侯生入屠肆] 전국(戰國) 시대 신릉군은 위(魏)나라 공자(公子)인데, 성문(城門)에 문지기 노릇하는 후생(侯生)이란 노인이 어진 사람이란 말을 듣고, 연회(宴會)에 초대하기 위하여 신릉군이 친히 영접하러 가서 수레에 태우고 오는데, 중도에서 후생이, “내가 친한 사람 주해(朱亥)라 하는 자가 백정들 가운데 있는데 잠깐 같이 들러서 갑시다.” 하고 신릉군이 수레를 끌고 그리로 갔다. 후생은 그 사람과 일부러 오랫동안 서서 이야기하니 같이 간 하인들이 모두 후생을 가만히 욕하였다. 그러나 신릉군은 말고삐를 잡고 더욱 공손하였다. 후일에 마침내 후생과 주해의 도움으로 조(趙)나라를 구(救)하는 공을 이루었다.
♞후설[喉舌] 왕명을 출납하는 요직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에 “왕의 명을 출납하니 왕의 후설이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