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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유【梁游】호량유(濠梁游). 친한 벗끼리 둘이 만나 노닒을 비유한 말. 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와 함께 호수(濠水)의 다리에 앉아 물고기를 구경하며 노닐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려명【驢鳴】후한(後漢) 말에 위왕(魏王) 조조(曹操)의 아들 조비(曹丕)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왕찬(王粲)이 죽자, 함께 노닐던 이들과 함께 찾아와 조문하면서 “그가 나귀 울음소리를 좋아했으니 우리 모두 한 번씩 그 소리를 들려주어 그를 보내자.”고 하여, 조객 모두가 나귀 울음소리를 냈다는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傷逝》 려왕배점유【麗王拜岾遊】고려 태조(太祖)가 금강산(金剛山)에 올랐는데, 담무갈(曇無竭)이 돌 위에 나타나서 광채를 발하였다. 태조가 신하들을 거느리고 머리가 발에 닿도록 절을 하고 정양사(正陽寺)를 창건하였으며, 절 뒷산을 방광대(放光臺)라 하고 앞 고개를 배점(拜岾)이라 했다 한다. 《輿地勝覽 卷四十七 淮陽》 롱조추【弄鳥雛】옛날 초(楚) 나라의 효자(孝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부모 앞에서 어린애 옷을 입고 새 새끼를 희롱하여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한 일에서 온 말이다. 뢰【耒】쟁기 료【了】마침내. 끝까지. 료득【療得】요기하다. 루망【漏網】누망은 죄인이 법망(法網)을 빠져나가는 것을 이르는데, 육기(陸機)의 오등제후론(五等諸侯論)에 “육신은 약망을 범하였고, 칠자는 누망에 저촉되었다.[六臣犯其弱網 七子衝其漏網]" 한 주석에 “누망은 한 경제(漢景帝) 때에 법망이 느슨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 하였다. 루운【漏雲】구름 사이로 새어나옴. 류시【柳市】버드나무 그늘이 드리운 거리. 보통은 술집이 있는 거리를 뜻함. 릉릉【棱棱】추위가 몸에 스며드는 모양, 모가 나고 바른 모양, 한결 두드러지게 세력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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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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