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木道] 나무로 만든 뗏목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익괘(益卦)에, “큰 냇물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고 한 것은 목도가 이에 행하는 것이다.[利涉大川 木道乃行]”하였다.
♞목도[木道] 해로(海路)를 뜻한다. 주역(周易) 익괘(益卦) 단사(彖辭)의 “큰 물을 건너는 것이 이로운 것은 목의 도가 이에 행해짐이라.[利涉大川 木道乃行]”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목독가[牧犢歌] 아내 없이 혼자 사는 홀아비의 심경을 읊은 노래를 말한다. 고대에 목독자라는 사람이 나이 쉰에 아내 없이 혼자 살다가 장끼와 까투리가 사이좋게 나는 것을 보고 치조비(雉朝飛)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古今注 音樂>
♞목독자[牧犢子] 전국 시대 제(齊) 나라 사람. 나이 50에 아내가 없었는데, 나무하러 들에 나갔다가 장끼와 까투리가 함께 나는 것을 보고 느낀 바가 있어 치조비조(稚朝飛操)를 지었다. 목독자는 독목자(犢沐子)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