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와[夢窩] 김창집(金昌集)의 호. 숙종 38년에 사은사로 중국에 다녀와서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몽장[蒙莊] 몽장은 몽현(蒙縣)의 칠원 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킨다. 장자(莊子)가 몽현 사람이므로 몽장, 혹은 몽수(蒙叟)라고 한다.
♞몽장논희우[蒙莊論犧牛] 장생(莊生)은 회양(睢陽) 몽현(蒙縣) 출신인 장자(莊子)를 말한다. 장자(莊子) 열어구(列御寇)에 “그대도 희생용 소[犧牛]를 알고 있겠지. 비단옷에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이다가 태묘(太廟)로 끌고 들어가나니,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하였다.
♞몽장만자기[蒙莊謾自欺] 몽장은 전국 시대에 몽읍(蒙邑)의 칠원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키는데, 그의 저서 장자(莊子)에서 인간의 생사(生死)를 일체(一體)로 보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몽장수[蒙莊叟] 초(楚) 나라 몽현(蒙縣) 출신의 장자(莊子)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