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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두원【頭黿】당(唐) 나라 때 화성(畫聖)으로까지 일컬어졌던 오도자(吳道子)는 특히 공자(孔子)의 초상(肖像)을 비롯해서 불화(佛畫)들을 많이 그렸는데, 소식(蘇軾)이 오도자의 불화를 예찬한 시에 “오랑캐 임금 귀신 우두머리 천명 만명이 서로 밀치고 다퉈 들어와 머리가 자라 같구나[蠻君鬼伯千萬萬 相排競進頭如黿]” 한 데서 온 말이다.《蘇東坡集 卷四》

두원【杜園】두보(杜甫)의 동산.

두위랑【杜韋娘】당(唐) 나라 기생.

두율천궁【兜率天宮】욕계(欲界) 육천(六天)의 넷째이며 욕계의 정토(淨土)에 있는 천궁으로 지상에서 32만 유순(由旬)의 거리에 있다. 미륵보살(彌勒菩薩)이 이곳에 살면서 석가의 교화를 받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한다고 한다.

두인【豆人】그림 속의 콩알만한 사람이란 뜻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의 형상을 일컫는 말이다.

두인【斗印】두인은 무장(武將)의 관인(官印)이다.

두입【斗入】북두성 모양으로 휘어져 들어간 것을 말한다.

두자미【杜紫薇】당 나라 시인 두목지(杜牧之)인데, 이 시의 첫귀가 두자미의 시이다.

두자미【杜子美】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자, 호는 소릉(少陵).

두자진회야【杜子秦淮夜】두목(杜牧)의 야박진회(夜泊秦淮)시에, “연기는 찬물에 자욱, 달은 모래에 휘영청. 밤에 진회에 대니 술집이 바로 옆에 있네[煙寒實水月籠沙 夜泊秦淮近酒家].”라는 구절이 있다.

두장【斗帳】작은 휘장. 말[斗]을 덮을 정도로 작다 하여 이렇게 일컫는다.

두전표【斗轉杓】해와 달이 바뀜을 뜻한다. 두표는 북두성(北斗星)의 꼬리 부분인 자루 모양으로 된 별을 말하는데, 이 별이 일년(一年) 십이개월(十二個月)에 걸쳐 십이진(十二辰)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정월에는 인(寅)을 가리키고, 2월에는 묘(卯)를 가리키고, 3월에는 진(辰)을 가리키는 등이다.

두점방맹【杜漸防萌】애시당초 싹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점(漸)은 사물의 처음. 맹(萌)은 싹. 곧 좋지 못한 일의 조짐이 보였을 때 즉시 그 해로운 것을 제거해야 더 큰 해(害)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두종【杜悰】당(唐)의 두종(杜悰)은 문음(門蔭)으로 부마도위(駙馬都尉)가 되고 뒤에 장상(將相)을 역임했으나 자신의 자봉(自奉)에만 힘쓰고 인재를 천거 기용한 일이 없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그를 일러 독각서(禿角犀)라고 하였음. 《唐書 卷一百六十六》

두주【杜酒】두주는 집에서 빚은 박주(薄酒).

두주【頭籌】제일 첫머리의 산가지. 어떤 기예(技藝)를 겨루어서 먼저 승리를 거둔 것.

두주백편【斗酒百篇】이태백(李太白)처럼 한자리에서 술 한 말을 해치우고 백 편의 시를 지을 만큼 문재(文才)가 뛰어나고 기개가 호방한 것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에 “한 말 술에 시 백 편 짓는 우리 이태백, 장안 저자 주막에서 잠을 자누나.[李白一斗詩百篇 長安市上酒家眠]”라는 구절이 있다.

두주불사【斗酒不辭】한 말 술도 사양하지 않음. 주량(酒量)이 세다는 뜻.

두주쌍감【斗酒雙柑】남조 송(南朝宋) 때 대옹(戴顒)이 봄날에 술 한 말과 밀감 두 개를 가지고 나가므로, 누가 어디를 가느냐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꾀꼬리 소리를 들으러 간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두준【杜濬】명말(明末)의 학자로서 명이 망하자 금릉산(金陵山)에 은거하였다. 시문(詩文)에 능하였고 저서로는 변아당집(變雅堂集)이 있다.

두찬【杜撰】근거 없이 저술하는 일. 두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하나를 들면, 야객총담(野客叢談)에, “두묵(杜黙)이 시(詩)를 짓되 율(律)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 많았다. 그러므로 일이 격에 맞지 않은 것을 들어 두찬이라 한다.” 하였음.

두천【斗千】두십천(斗十千)의 준말인데, 십 천은 곧 일만 전(一萬錢)으로, 미주(美酒) 일두(一斗)에 돈이 일만 전이나 됨을 이른 말이다.

두초【斗筲】두(斗)는 열 되, 초(筲)는 대그릇 두 되들이. 모두 작은 그릇인데, 짧은 재주와 얕은 도량(度量)을 지닌 소인을 “두초의 사람”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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