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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점[文點] ~ 문정홀[文貞笏] ~ 문제하빈[問諸河濱]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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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점[文點] 청 나라 사람. 자는 여야(與也), 호는 남운산초(南雲山樵). 시문(詩文)과 서화에 두루 능하였다.

문정공[文正公] 고려 후기의 문신 권부(權溥)의 시호이다. 권부는 충렬왕(忠烈王) 때 밀직학사(密直學士) 등을 거쳐, 충선왕 복위 후 영가부원군(永嘉府院君)의 봉호를 받았다. 주자학(朱子學)이 들어온 뒤에는 주자사서집주(朱子四書集注)의 보급에 힘썼고, 은대집(銀臺集) 20권을 주서(註書)하기도 하였다.

문정자[問鼎者] 초장왕(楚莊王)이 주나라에 대하여 구정(九鼎)의 경중을 물었다. 구정은 하우(夏禹)가 만들어 전해 오다가 은()나라에서 혁명(革命)한 뒤에 옮겨왔고, 주나라가 다시 옮겨왔던 것인데, 초장왕이 물은 것은 주나라를 멸시하여 왕권(王權)을 빼앗겼다는 뜻이다.

문정홀[文貞笏] 문정은 위징(魏徵)의 시호이다. 위징이 죽은 뒤에, 집안에 아직도 옛날의 서조 등이 남아 있느냐고 임금이 묻자, 홀만 남아 있다고 후손 위모(魏謨)가 대답했다 한다.

문제[文帝] 후한을 멸하고 위()나라를 세운 조비(曹丕)이다.

문제관병세류회[文帝觀兵細柳廻] 한 문제(漢文帝) 때 흉노가 크게 변방을 침입하자 주아부(周亞夫)로 하여금 세류(細柳)에 진을 치게 하였는데, 순시하던 문제가 이 진영의 군율(軍律)이 엄한 것을 보고는 극찬하고 돌아왔던 고사가 있다. <漢書 周亞夫傳>

문제하빈[問諸河濱] 주 소왕(周昭王)이 남쪽 지방을 순수(巡守)하다가 한수(漢水)를 건너게 되었는데, 뱃사공이 미워하여 아교로 풀칠하여 만든 배에 태우니 중류(中流)에 이르러 배가 그만 파선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소왕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는데, 그 후 제 환공(齊桓公)이 제후를 거느리고 초()를 공격하면서 이것을 추궁하자 초에서는 하수에 물어보라[問諸河濱]”고 하여 책임을 회피하였다. <史記 周本紀 注 正義, 左傳 僖公 四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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