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고완심육[民苦剜心肉] 당나라 섭이중(聶夷中)이 농민들이 농사지은 곡식을 국세(國稅)로 다 바치는 것을 읊은 시에 “심두(心頭)의 살을 깎아 낸다[剜却心頭肉]”라는 글귀가 있다.
♞ 민공[民功] 민공은 백성들의 농사일을 말한다.
♞ 민공[旻公] 예전 당 나라 때에 유명한 중이었는데, 두자미(杜子美)의 시에 “민공을 만나지 못한 것이 10년이 되었다.”라는 말이 있다.
♞ 민공[旻公] 중을 가리킨 말이다. 송(宋)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화범신중우거숭녕우우시(和范信中寓居崇寧遇雨詩)에 “경공은 백성의 곡식 싹이 서지 못할까 걱정하고 민공은 나무가 물에 밀려 뽑힐까 걱정하네. 두 선승이 수역을 여는 데에 뜻을 두어 세밑에 집을 지으니 백도에 해당하겠네[慶公憂民苗未立 旻公憂木水推去 兩禪有意開壽域 歲晩築室當百堵]”라 하였다. <黃山谷詩集 卷二十>
♞ 민기부[閔己賦] 당(唐) 나라 한유(韓愈)가 자기 신세를 탄식한 민기부(悶己賦)를 지었다.
♞ 민락[閩洛] 민락은 송 나라의 학자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과 주자(朱子)를 말한다. 정명도와 정이천은 낙양(洛陽) 사람이고, 주자는 지금의 복건성(福建省)인 민(閩) 땅 사람이므로 이렇게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