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고문[于公高門] 한(漢) 나라 우공(于公)이 지방 관리로 옥송(獄訟)을 공평하게 처리하면서 그 음덕(陰德)으로 집안을 일으킬 자손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대문을 높이 만들어‘[高門] 달았는데, 과연 그의 아들 우정국(于定國)이 승상의 지위에 올랐던 고사가 있다. <漢書 于定國傳>
♞우공곡[愚公谷] 옛날 우공이라는 사람이 높은 산을 정면으로 향하여 집을 짓고 살다가 산북(山北)의 꽉 막힘과 출입하기 불편함을 싫어하여, 자신이 다 못하면 자손 대대로 이어가면서까지 이 산을 딴 곳으로 옮기기로 계획하고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니, 산신(山神)이 그의 정성에 감동하여 그 산을 옮겨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列子 湯問>
♞우공문[于公門] 음덕 있는 집안의 자손은 번창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우공문호[于公門戶] 자손들이 복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많은 음덕(陰德)을 쌓았다는 말이다. 한(漢) 나라 우공(于公)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면서 자신의 자손 중에 가문을 크게 일으킬 자가 나오리라고 예기(豫期)하고 고관(高官)의 수레가 통과할 수 있도록 집 대문을 크게 만들었었는데, 과연 그의 아들 우정국(于定國)이 승상의 지위에 올랐던 고사가 전해 온다. <漢書 卷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