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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계방훈[重華繼放勳] ~ 중화악[中和樂] ~ 중화절[中和節]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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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계방훈[重華繼放勳] 중화는 순() 임금의 이름이고, 방훈(放勳)은 요() 임금을 일컫는 말이다. 순 임금이 요 임금을 이어 천자가 되어서, 사방의 문을 활짝 열어 어진이들을 항상 들어오게 하고, 사방으로 눈을 밝혀 견식을 넓혔다는 고사이다. <書經 舜典>

중화대지[重華大智] 맹자(孟子)()은 큰 지혜[大智]이다.”라 하였다. <서경(書經)>

중화송[中和頌] 중화는 정치가 화평하게 됨을 뜻한 것이고, 왕포(王褒)가 일찍이 중화송을 지었다.

중화악[中和樂] () 나라 때 소의군 절도사(昭義軍節度使) 왕건휴(王虔休)가 지은 악곡(樂曲)이다.

중화오현[重華五絃] 중화는 순 임금의 이름이고 오현금은 다섯 줄짜리 거문고이다. 순 임금이 오현금을 타며 남풍의 시를 노래하니 천하가 다스려졌다고 한다. <史略 卷 1 帝舜有虞氏>

중화요제여[重華堯帝如] () 임금의 훌륭한 덕이 요와 같았으므로 요의 선위(禪位)를 받아 천자가 되었음을 말한 것이다. 서경(書經) 순전(舜傳)옛 제순(帝舜)을 상고해 보니 중화(重華)가 요 임금에 합하시니, 깊고 지혜로우며 문채롭고 밝으시며 온순하고 공손하며 미덥고 독실하여 그윽한 덕이 위에 있는 요 임금에게 들리자, 이에 천자의 지위를 명하셨다.[曰若稽古帝舜 曰重華協于帝 濬哲文明 溫恭允塞 玄德升聞 乃命以位]”라고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중화절[中和節] 중화절은 본디 1월 그믐날이었는데 당 덕종(唐德宗)때 재상 이필(李泌)의 건의에 따라 2월 초하루로 정해졌으며, 이날 민간에서는 푸른 주머니에 오곡백과의 종자를 담아 서로 주고받았고 농촌에서는 의춘주(宜春酒)를 빚어 구망신(句芒神)에 제사를 지내 풍년을 기원하였으며 백관은 천자에게 농서(農書)를 바쳤다고 한다.

중화척[中和尺] 중화척은 본디 중국 조정에서 중화절인 음력 2월 초하룻날 천자가 대신과 외척들에게 내려주었던 잣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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