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내의무[萊衣舞] ~ 내의지덕[來儀之德] ~ 내정채복[萊庭綵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31  

내의무[萊衣舞] 노래자는 춘추시대 초 나라의 은사인데 그의 나이 70세에 그때까지 생존한 부모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는 등, 지극한 효성이 늙도록 변함이 없었다 한다.

내의여강피[萊衣與姜被] 부친과 아우를 만나 효성과 우애를 극진히 행해 보라는 말이다. 춘추 시대 초()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색동옷을 입고서 재롱을 떨었던 고사가 있다.<初學記 卷17> 또 후한(後漢)의 강굉(姜肱)이 아내의 방에 들어가지 않고 아우와 한 이불을 덮고 자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나누었던 고사가 전한다.<後漢書 卷53 姜肱列傳>

내의지덕[來儀之德] 서경(書經)소를 아홉 번 이루매 봉황이 와서 노닐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라고 하였다.

내입경강[來入驚姜] 태아(胎兒)가 출생할 때 이상 출산으로 인하여 산모가 몹시 고통을 받은 것을 말한다. ()은 정 장공(鄭莊公)의 어머니 무강(武姜)을 말한다. 무강이 장공을 낳을 때 출산이 어려워 놀랐기 때문에 한 말이다. <春秋左傳 隱公 元年>

내전[內典] 석씨요람(釋氏要覽)에 의하면, 불경(佛經) 이외의 서적(書籍)들을 외전(外典)이라 일컫고 불경을 내전이라 일컬었는데, 불경은 심신 수양을 위주로 하는 것이므로, 곧 심신 수양의 뜻을 취한 것이다.

내정채복[萊庭綵服] 부모에게 효도함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초() 나라의 노래자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70에 알록달록한 오색의(五色衣)를 지어 입고 부모 앞에서 어린애의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649 병경치뢰[甁罄恥罍] ~ 병두국[幷頭菊] ~ 병롱승재물정참[病聾丞在勿停參] 2526
4648 창중서[倉中鼠] ~ 창창비정색[蒼蒼非正色] ~ 창천불은노성인[蒼天不憖老成人] 2526
4647 무릉유초[茂陵遺草] ~ 무릉제주[茂陸題柱] ~ 무리간화[霧裡看花] 2527
4646 아군롱리기[鵞群籠裏寄] ~ 아군환서[鵝群換書] ~ 아금[牙琴] 2530
4645 내의무[萊衣舞] ~ 내의지덕[來儀之德] ~ 내정채복[萊庭綵服] 2532
4644 무성취[無聲臭] ~ 무성현단[武城絃斷] ~ 무수지정[舞獸之庭] 2532
4643 방편[方便] ~ 방향[方響] ~ 방현로[妨賢路] 2532
4642 보리[甫里] ~ 보리수[菩提樹] ~ 보리자[菩提子] 2532
4641 수수방관[袖手傍觀] ~ 수숙빈교의[嫂叔貧交誼] ~ 수식태평연제력[誰識太平緣帝力] 2532
4640 백산[白傘] ~ 백석[白石] ~ 백석가[白石歌] 2533
4639 석주[石洲] ~ 석지[石砥] ~ 석참충빙루[昔慚蟲氷陋] 2534
4638 융의[戎衣] ~ 융준공[隆準公] ~ 융중[隆中] 2535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