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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경치뢰[甁罄恥罍] ~ 병두국[幷頭菊] ~ 병롱승재물정참[病聾丞在勿停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24  

♞ 병경치뢰[甁罄恥罍] 시경(詩經) 대아(大雅) 육아편(蓼莪篇)의 “병술은 언제든지 항아리에서 공급되는 것이므로 병술이 완전히 없어짐은 항아리로서는 부끄러운 일이다[甁之罊矣 維罍之恥]”라는 대목에서 인용된 문자다.

♞ 병곡[並轂] 함께 달리다.

♞ 병길[丙吉] 병길은 노국(魯國)사람으로 자는 소경(少卿)인데, 한 나라 때 선제(宣帝)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조부 위태자(衛太子)의 일로 하옥되었을 때 정위감(廷尉監)으로 있으면서 그를 살려내었고, 소제(昭帝)가 죽자 대장군 곽광(霍光)에게 건의, 선제를 맞아들여 황제로 세웠다. 박양후(博陽侯)에 봉해지고 승상을 지냈다.

♞ 병덕[秉德] 그 독립의 덕을 잡고 있어 사사로운 마음에 흔들리지 않음을 이른다.

♞ 병두국[幷頭菊] 줄기 하나에 두 송이 꽃이 핀 국화를 이른다.

♞ 병란[兵欄] 무기(武器)를 걸어두는 틀이다. 한서(漢書) 흉노전에 “矢四發 棨戟十……”라고 보이고, 그 주에, ‘棨戟 有衣之戟也 棨音啓’라 하였다.

♞ 병롱승재물정참[病聾丞在勿停參] 한(漢) 나라 때 황패(黃霸)가 영천태수(潁川太守)로 나갔을 적에, 허씨(許氏) 성을 가진 아전이 늙어 귀가 어두웠으므로, 독우(督郵)가 그를 쫓아내자고 황패에게 말하자, 황패가 말하기를 “허승(許丞)은 청렴한 아전으로, 비록 늙었으나 빈객 접대도 잘하니, 내보내지 말고 그를 잘 도와주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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