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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여거[齊餘莒] ~ 제영공[齊靈公]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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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여거[齊餘莒] 전국 시대 연(燕)의 장수 악의(樂毅)가 제(齊)를 공격하여 제 나라 성(城) 70여 개가 모두 함락되었을 때 오직 즉묵(卽墨)과 거(莒) 두 성만이 남아 있었다. <史記 燕世家>
♞제염[虀鹽] 제염은 나물과 소금으로, 소식(素食)을 하는 청빈한 삶을 말한다.
♞제염새폐장[虀鹽塞肺腸] 부추에다 소금으로 마른 창자 채우다. 천빈(淸貧)한 선비의 생활을 말한다. 한유(韓愈)의 송궁문(送窮文)에 “태학 생활 4년 동안 아침에는 부추에다 저녁에는 소금으로 때웠다.[太學四年朝虀暮鹽]” 하였다.
♞제영[緹縈] 한(漢) 나라 때 태창령(太倉令) 순우의(淳于意)의 딸 이름이다. 순우의는 아들은 없고 딸만 다섯이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고소를 당해 감옥에 갇혀 형을 당하게 되자 아들 없다는 것으로 딸들에게 욕했다. 이에 제영(緹縈)이 슬피 울며 아버지를 따라 장안에 가서 자신을 관비로 삼아 부친의 죄를 사해 달라고 임금에게 상서(上書)하여 아버지의 형을 면하게 했던 효녀였다.
♞제영공[齊靈公]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554년에 죽은 춘추 때 제나라의 군주다. 이름은 환(環)이고 경공(頃公)의 아들이다. 주간왕(周簡王) 5년 기원전 581년에 제후(齊侯)의 자리에 올랐다. 공자 광(光)을 태자로 삼아 후계로 삼았다. 주영왕 17년 기원전 555년 당진국이 중행헌자(中行獻子) 순언(荀偃)을 대장으로 삼아 제나라를 공격했다. 제군은 싸움에 패하여 임치(臨淄)로 들어가 굳게 지켰다. 당진군은 임치성 교외의 성곽을 불사르고 물러갔다. 다음 해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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