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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拂廬] ~ 불립문자[不立文字]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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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拂廬] 토번(吐蕃) 사람들이 사는 장막이다.
♞불렵현훤[不獵懸貆] 시경(詩經) 위풍(魏風) 벌단(伐檀)에 “애써 뛰고 달려 사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네 집 뜰에 오소리가 매어 달릴꼬.[不狩不獵 胡瞻爾庭有懸貆兮]” 한 데서 온 말인데, 자신이 사냥을 않고도 돈을 주고 고기를 사 먹을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불로장생[不老長生]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뜻의 고사성어.
♞불률[不律] 불률은 붓의 별칭이다. 진(秦) 나라 때 몽염(蒙恬)이 맨 처음 토끼의 털로 붓을 만들었으므로, 한유(韓愈)의 모영전(毛潁傳)에서 이 고사를 인용하여 “토끼의 털을 취하여 붓을 만들어 간독(簡牘)을 쓰면 천하에 문자를 같이하게 될 것이니, 진 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겠도다.” 한 데서 온 말이다.
♞불립문자[不立文字] 말이나 글을 세워 말하지 않고, (말이나 문자에 의한) 가르침 밖에 따로 전하는 것이 있음. 곧 진리는 마음에 의해서만 전해지고 받아들여진다는 말이다. 이는 선종(禪宗)의 요체를 나타내는 말의 하나로, 모든 언어나 경전[글]에 의하지 않고, 석가가 깨달은 불도를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以心傳心) 것을 말한다.
♞불립문자[不立文字] 문자(文字)에 의해서 교(敎)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심전심(以心傳心)과 함께 선종(禪宗)의 입장을 나타내는 말이다. 오도(悟道)는 문자나 말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진다는 말이다. 교외별전(敎外別傳). 심심상인(心心相印). 이심전심(以心傳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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